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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급 KSS-Ⅲ(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잠수함을 수출한 경험과 해외 수출 전담 및 전문 연구 조직을 갖춘 한화오션이 주관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수출 잠수함용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잠수함은 해군 전력의 핵심 무기체계다. 잠수함이 장시간 잠항하기 위해서는 외부 공기의 공급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기불요추진체계(AIPS)가 사용된다.
특히 연료전지를 활용한 AIP 시스템은 2주 이상의 잠항을 가능하게 하며 다른 공기불요추진 기술에 비해 효율성이 높고,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민수 선박 및 군용 무인잠수정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을 개발하고 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경쟁사들보다 우수한 성능의 연료전지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수출형 잠수함에 적용해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윤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한국의 세계적인 선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선박 수출,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2024년 8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4만 톤급 군수지원함에 대한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함정정비 협약(MSRA) 인증 업체만이 수행할 수 있는 정규 창정비다. 한화오션이 이를 통해 연간 약 20조 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한화그룹은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한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는 한화오션의 미국 내 생산 거점으로 확보하고, 방산 및 조선 사업 협력의 요충지로 부각할 전망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지난 10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스티븐 쾰러(Steve Koehler) 미 해군 태평양 함대 사령관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 해상수송사령부(MSC) 함정의 MRO 사업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미국 시장에서의 방산 및 조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차기 트럼프 정권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꼽힌다.
한화오션(042660)이 자체 개발한 표준 해양 플랜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해양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 프랑스 선급 BV로부터 '표준 FPSO Pre-FEED"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월30일 밝혔다.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는 해저 시추구로부터 원유나 가스를 끌어 올려 정제·저장하고, 운반선에 하역까지 담당하는 '바다 위의 공장"이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표준 FPSO 설계는 길이 340m, 폭 62m 크기다. 일일 원유 생산량은 19만 배럴이며, 약 238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최대 5만5000톤 중량, 1만7600제곱미터(㎡) 규모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 상부 구조물(Topside)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대 20년간 '리도킹(Re-docking)' 없이 가동 가능한 선체(Hull) 설계를 채택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화오션은 서아프리카 심해 전반에 투입할 수 있는 표준 FPSO의 개발을 목표로 지난 2월 기본계획 설계(Pre-FEED, Preliminary Front-end Engineering Design)에 착수해 8월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원유 생산 및 처리 설비가 집약된 상부 구조물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에 우위를 점하고 있던 선체 설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개념 승인으로 고객에게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표준화된 설계를 제시할 수 있게 돼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아프리카는 해양 플랜트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해양 환경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남미 등 다른 지역에도 투입 가능한 표준 FPSO의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의 해양사업부는 해양 에너지 가치사슬 확장을 목표로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EPCIO,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Installation, and Operation)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향후 아프리카와 남미를 중심으로 해양 플랜트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로 글로벌 해양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10월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25년부터 동종사 대비 준수한 수준의 수익성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11조에서 11조 후반대의 매출을 예상했다.
한화오션은 "외생 변수를 고려해 11조에서 11조 후반대로 예상된다. 조업 수준은 올해와 비슷하겠지만 약간 변동은 있을 것 같고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인력 확보를 위해 경쟁 중인 상황이며 외주단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그런 요인들 때문에 실적 개선 더디다"며 "잔여 LNG 선가가 시장단가 수준에서 수익이 나고 있어 2025년부터는 동종사 대비 준수한 수준의 수익성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703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1.0% 증가. 영업이익은 256억으로 65.5% 감소. 당기순이익은 748억 적자로 17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7조522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5.3% 증가. 영업이익은 689억으로 147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512억 적자로 1260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한화오션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0월10일 공시했다.수주 금액은 1조6932억원으로, 2023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22.9%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은 오는 2028년 12월 29일까지 유럽 지역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한화오션의 컨테이너선 수주는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37척, 약 9조9200억원 규모를 수주해 이미 작년 총 수주액의 2배를 돌파한 바 있다.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에 주력하며 지난해 수주 금액을 훌쩍 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5454억원에 수주했다고 10월2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7년 10월께 건조를 마치고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FSRU는 육상 터미널 건설 같은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천연가스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곳이나 육상 설비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대형 투자 없이 투입할 수 있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LNG 운반선의 시장 가격이 2억 6000만달러 수준인 데 비해 LNG-FSRU는 4억달러가 넘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꼽힌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중인 41척의 LNG-FSRU·RV중 12척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것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약 3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LNG는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공해물질이 석유나 석탄, 원자력 등 타 에너지원에 비해 적은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향후 시장전망도 긍정적이다. 한화오션은 10월 현재까지 약 61억달러를 수주하며 지난해 수주금액(35억2000만달러)을 훌쩍 넘어섰다. 구체적으로는 △LNG운반선 및 LNG-FSRU 17척 △VLCC 7척 △VLAC 2척 △VLGC 1척 △해양 1기 △특수선 3척 등 31척·기를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군수지원함(AOE-Ⅱ) 1척을 수주했다고 8월23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4602억원으로, 해당 지원함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5일 방사청이 발주한 '군수지원함 AOE-Ⅱ 2차함 건조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 및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는 군함이다. 작전 중 구축함, 호위함처럼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공급할 수 있다.
AOE-Ⅱ는 천지급(AOE-Ⅰ)보다 적재능력을 2.3배 이상(1만여t) 키우고, 기동 속력 등 성능을 높인 만큼 해군 기동 전단의 작전 지속능력을 향상, 해양주권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한화오션은 기대했다.
이르면 2027년 돛을 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선업계가 탄소저감을 위해 풍력을 활용하는 다양한 보조 장치 개발에 나서면서 관련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8월6일 일본 선사 MOL(미츠이O.S.K라인즈)과 풍력보조 추진시스템인 '윈드 챌린저' 탑재를 위한 LNG 운반선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드 챌린저는 범선에 장착된 돛과 유사한 형태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배의 추진을 돕는다. 자연 추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엔진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0% 안팎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과 MOL가 공동 개발하는 윈드 챌린저 시스템은 일본해사협회(클래스NK)로부터 개념승인(AIP)도 받았다. 개념승인은 조선해양 및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아직 제작된 적이 없는 새로운 기술이나 설계를 분석 평가해 개발 대상의 안전성과 성능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양사는 상용화를 위해 MOL이 윈드 챌린저 설계를, 한화오션이 배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의장 설계를 맡아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MOL이 수주를 맡긴 17만4000㎥급 멤브레인 LNG 운반선에 윈드 챌린저를 장착할 예정이다. 돛은 높이 49m, 너비 15m에 달하는 두 개의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은 나일론섬유와 열경화성수지를 결합한 물질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녹이 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돛에는 펴고 접는 기능도 탑재된다. 센서를 통해 바람의 속도와 방향을 감지해 돛이 자동으로 확장?축소?회전한다. 선박은 현재 상세설계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르면 2027년 건조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MOL은 이미 2022년에 인도된 10만DWT급 석탄운반선 '쇼후마루호'에 윈드 챌린저를 장착해 운영을 시작했다. MOL은 "윈드챌린저로 운항할 때 최대 17%의 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윈드챌린저 1개당 연간 7~16%가량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MOL은 윈드챌린저 설치 선박을 2030년까지 25척, 2035년까지 80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조선사들도 윈드 챌린저 같은 '윙 세일'이나 원기둥 형태의 '로터 세일' 등 방식을 통해 바람을 추진력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풍력보조 시스템은 연료 사용량을 10~51% 줄여 상당한 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미포(010620)는 지난해 프랑스 선사 제피르&보레로부터 수주한 13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에 윙 세일 추진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윙 세일 시스템을 개발해 노르웨이선급(DVN)으로부터 AIP를 획득했고 2020에는 한국선급(KR)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로터 세일 기술에 대한 AIP도 받은 상황이다. 로터 세일은 선박에 세워진 원기둥 주변의 회전 풍력을 동력으로 전환하는 보조 추진 장치다.
한화오션 또한 2019년 로터 세일 개발에 착수해 DVN로부터 AIP를 받았고 현재 선박 시제품까지 제작했다. 한화오션은 2026년 세계 최초의 로터 세일 실증센터을 경남 거제에 완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을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는 한편, 풍력을 보조동력으로 쓰는 방안 또한 상용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대거 계약하며 2조원이 넘는 수주 '잭폿'을 터트렸다. 한화오션은 7월1일 중동 선사 2곳과 각각 LNG 운반선 4척, VLCC 4척 등 총 8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수주 금액은 2조1,577억원에 달하는 규모.
한화오션은 올 들어 현재까지 53억3천만달러를 수주해 지난해 연간 수주액 35억2천만달러를 초과달성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적자 기업'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한화오션은 흑자행진을 이어가며 연신 수주 뱃고동을 울리고 있는 것.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4083.12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964.98억 적자로 1조6135.65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600.43억으로 1조7447.7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LNG선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업체. LNG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FPSO, RIG, 고정식 플랫폼 등 해양제품, 잠수함, 구축함, 구 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 건조 사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48.16%), 주요주주는 한국산업은행(27.55%) 상호변경 : 대우조선공업 -> 대우조선해양(02년3월) -> 한화오션(23년6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8601.50억으로 전년데비 영업이익은 1조6135.65억적자로 1조7546.5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조7447.73억 적자로 1조6998.2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0년 3월23일 963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7월12일 44331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25일 210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11월15일 410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9일 298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20일 34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17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3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6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