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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의 톡신, 필러 수출 규모 성장이 실적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2월12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9% 성장한 1051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5% 급증한 534억원이다. 분기 사상 최대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00억원, 500억원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 실적 상승세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 상반기 톡신, 필러, 웰라쥬(더마 코스메틱)의 수출 금액은 1624억원으로 총 매출 비중의 59%를 차지했다. 수출 규모는 2022년 3분기 1010억원, 2023년 3분기 1063억원 올해 3분기 162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다.수출 비중도 증가했다. 총 매출에서 톡신, 필러, 웰라쥬의 수출 비중은 2022년 3분기 44.47%, 2023년 3분기 46.08%, 올해 3분기 59%까지 뛰었다. 올해 3분기 수출 규모는 총 매출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성장하고 있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올해 3분기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확대되며 해외 판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72.9% 성장했다.
증권가에서도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김지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는 내년 미국 매출 본격화에 나서며 신규 3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공장 가동 시 전체 1300만 바이알 톡신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높은 판가로 마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와 보톡스 균주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사법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것도 미국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이슈가 무혐의 판정으로 일단락되며 내년 미국 톡신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은 기존 수출 지역 대비 높은 가격을 통한 마진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파트너사 베네브(BENEV)와 협업해 3년 내 약 10% 미국 시장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회사는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이 가장 큰 톡신 시장인 마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1월7일 의약품 기업 휴젤[145020]에 대해 미국의 톡신(독성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수출을 기대할 만하다면서 목표주가를 23% 올렸다.
앞서 휴젤은 3분기 매출액이 1천51억원, 영업이익은 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9%, 46.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6.1%, 21.0% 웃돈 수준이다.
이에 대해 위해주 연구원은 "톡신 수출(419억원, +72.9%)이 크게 성장했는데, 예견됐던 미국 첫 수출(129억원 추정)과 기존 파트너사 매출에 예상치 않았던 중국 수출이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 톡신 수출 기대감을 높여도 되는 때"라며 "빠른 점유율 확장을 기대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이익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보다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톡신 영업이익률도 60%로 상향 조정했다"며 "미국 톡신 매출의 비영업 가치도 9천590억원으로 83%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51.0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3.92% 증가. 영업이익은 533.80억으로 54.49% 증가. 당기순이익은 420.29억으로 1.09%증가.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2748.3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10% 증가. 영업이익은 1197.67억으로 47.7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17.35억으로 27.22% 증가.
이번 행사는 레티보의 인도네시아 출시를 기념해 제품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지 의료 전문가(HCPs) 및 의료계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풍부한 임상적 경험을 갖춘 유럽 출신 레티보 연자 콘스탄틴 프랑크(Konstantin Frank)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현지 피부과 전문의 및 에스테틱 핵힘 오피니언리더(Key Opinion Leader·KOL)로 구성된 연자단이 레티보를 활용한 부위별 시술법, 시술 동향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휴젤은 톡신 사용 수요가 많은 주요 클리닉을 대상으로 핸즈온 워크숍도 진행했다. 콘스탄틴 프랑크가 연자로 나서 ‘아시아인을 위한 레티보 해부학적 가이드’를 소개했고, 이후 참여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시술법을 확인하고 직접 사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태국 다음으로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레티보를 론칭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레티보의 우수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학술 세미나, 핸즈온 워크숍 등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강자 휴젤이 후발 주자로 뛰어든 스킨부스터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낸다. 잇따른 제품군 확대는 물론, 톡신 시장 1위 경쟁력 기반의 기술·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선두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인다는 목표다.
9월11일 휴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제품군을 확대 중인 스킨부스터 '바이리즌' 브랜드 추가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아우르는 기본 제품군 구축이 완료된 만큼,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제품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제조사다. 장기간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는 보툴렉스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모두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국산 제품이라는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휴젤의 입지는 톡신 시장과 온도차가 확연하다. 스킨부스터 시장은 10년 전 진출한 파마리서치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킨부스터는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피부 재생이나 주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을 통칭한다. 피부 재생 등을 촉진하는 다양한 구성 성분이 함유됐다는 점에서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주사제 또는 바르는(도포) 형태의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최근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 화장품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는 중이다.
파마리서치는 2014년 리쥬란 브랜드를 국내 출시하며 사실상 시장을 연 기업으로 꼽힌다. 연어 생식세포 추줄한 DNA를 세포재생촉진제로 활용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활용해 '연어 주사'로도 불리는 리쥬란은 출시 이후 그 효과 등이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다. 4개 주력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 중이다.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톡신 시장 경쟁 상황 역시 스킨부스터 활성화 배경으로 작용했다. 현재 국내 허가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은 11개사, 15개 제품에 이른다. 3개 수입품목(보톡스, 제오민, 디스포트) 등을 합치면 20개에 가까운 제품이 1500억원 안팎의전체 시장에서 경쟁 중인 셈이다.
반면, 스킨부스터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한 편이다. 피부미용 제품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메디톡스와 휴메딕스가 2020년 시장에 합류한 이후 지난해 LG화학, 동국제약, 차메디텍이 후발 주자로 추격에 나섰다. 국내 시장 규모는 6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지만, 가파른 피부미용 시술 수요 상승에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지난 2022년 바이리즌 브랜드를 출시하며 합류한 휴젤은 차별화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 스킨부스터들이 재생 능력 강화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에 집중한 것과 달리 강점을 보유한 HA와 차세대 스킨부스터 성분으로 꼽히는 인체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150여가지 성장인자 단백질·나이아신아마이드·아데노신 등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바이리즌 출범 첫 해 높은 함량의 HA 성분을 함유한 주사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를 출시했고, 이듬해 주사제가 아닌 도포 형태의 '스킨부스터 엑세밋'을 제품군에 추가했다. 올해는 4월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바이리즌 BR'까지 출범하며 영역을 확대한 상태다.
톡신과 필러 영역에서 효과를 거둔 학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SCI급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에 스킨부스터HA가 투여 후 8주차에 평균 주름 중증도 지수가 40% 감소했다는 내용을 게재했고, 올해 6월 일본과 대만에서 각각 열린 국제 미용학회 및 전시회에 참석하는 등 시술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에 스킨부스터HA는 2분기 전년 대비 20% 성장한 매출로 전체 매출 성장률(17%)를 뛰어넘었고, 바이리즌 BR 역시 10% 이상 증가한 화장품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톡신·필러 성공 공식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휴젤 관계자는 "회사 매출에서 톡신과 필러 비중이 워낙 커 아직 스킨부스터 분야 매출이 크게 의미있는 규모는 아니지만, 피부 미용 분야 신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품군 확대를 통해 바이리즌 브랜드를 또 하나의 주요 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E 타입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5월3일 밝혔다.
휴젤은 보유 중인 A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이어 다양한 균주 타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E 타입의 톡신 제품이 전무하므로, 허가 및 출시에 성공할 경우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 타입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톡신으로 투여 3~7일 이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 6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된다. 반면, E 타입은 24시간 내 효과가 발현돼 4주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보다 빠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E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은 다수의 연구를 통해 수술 전후 통증 완화, 가려움증 치료, 상처 치료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에스테틱 영역을 넘어 치료제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휴젤은 이번 E 타입 신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내 보툴리눔 톡신 연구 전문 기업과 균주 도입 및 개발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수십년 동안 톡신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업체로 관련된 경쟁력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국가 간의 이동이 제한되고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은 물질이므로 휴젤은 해당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규정을 준수하면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차석용 회장은 "미국 내 톡신 연구 전문 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적으로 아직 허가 받은 적 없는 E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착수했다"며 "63개국에서 허가판매되고 있는 보툴렉스에 이어 새로운 제품을 조속히 개발하며 글로벌 탑티어를 향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97.00억으로 전년대비 13.50% 증가. 영업이익은 1177.82억으로 16.18% 증가. 당기순이익은 976.60억으로 60.94% 증가.
바이오의약품 전문 업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미생물(Micro-organism)을 기반으로 A형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type A)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제조. 이외에도 필러(Filler), 의료장비, 화장품 등의 사업부문도 영위중. 주요 제품으로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 HA필러 '더채움', 의료장비 '뇌질환 중재술용 의료기기, Blue Rose Forte', 바이오 코스메틱 '웰라쥬' 등임. 주요종속회사 아크로스는 HA필러(Hyaluronic Acid based dermal filler)를 연구개발, 제조사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43.24%) 주요주주는 Massachusetts Financial Services Company(5.8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16.75억으로 21.49% 증가. 영업이익은 1013.78억으로 6.03% 증가. 당기순이익은 606.82억으로 0.48% 증가.
2015년 12월28일 5677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7월21일 279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6월26일 997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1월27일 326000원에서 최고가를 갱신 후 밀렸으나 12월2일 237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264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75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02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0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