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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승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미국산 천연가스(LNG) 장기 도입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현재 미국산 가격이 중동보다 훨씬 저렴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훨씬 덜해 안정적 수급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12월18일 주식시장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다수의 미국 천연가스 공급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고, 주요조건 합의서(HOA) 체결까지 마칠 계획이다. HOA는 LNG 장기 도입에서 거래 물량과 가격 구조, 공급 기간, 인도 방식 등이 명시된 문서다.
가스공사는 해외 공급자로부터 LNG를 들여와, 국내 도시가스사와 발전사 등에 공급하는 도매 사업자다. 지난해 기준 LNG 도입 물량은 3476만t(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수입업자다. 수급 안정을 위해 도입 물량의 70%가량은 20년 안팎의 장기 계약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가스공사가 지금까지 맺어온 장기 계약은 대부분 카타르와 오만 등 중동 국가와 호주, 동남아에 집중돼 있었다. '유가 연동제' 방식으로 도입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로, LNG 수급에 문제가 없더라도 주요 산유국 감산과 중동 분쟁 등 유가 변동 요인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한계가 지적됐다.미국산 LNG는 이와 달리 헨리허브 가격(Henry Hub Price)에 연동되는 구조다. 헨리허브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천연가스 가격 지표로, 선물거래소에서 경쟁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에는 MMBtu(열량 단위)당 3달러 내외를 오가고 있다. 가스업계에서는 최근 동북아 현물(JKM) 기준 LNG 가격이 MMBtu당 13달러 정도인 반면 미국산은 도입 비용을 포함해도 10달러 미만으로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헨리허브 가격은 유가에 비해 지정학적 변동도 덜한 편이라고 평가했다.가스공사는 신규 장기 도입계약에 미국산 LNG를 포함시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부터 898만t 규모의 카타르·오만산 LNG 장기도입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이 미국산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특히 2025년 글로벌 가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공급 구조의 대변화가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 LNG 공급이 전년 대비 약 6%(30 Bcm)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지역이 전체 공급 증가의 8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LNG 수출 터미널 승인을 공언하는 등 적극적인 LNG 수출 확대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LNG RU(LNG 재기화설비), 의장재 등 조선LNG 사업을 영위하는 일승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일승이 장중 강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단됐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프로젝트가 재가동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월3일 오후 2시 1분 현재 일승은 전 거래일 대비 6.20% 오른 436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단된 미국의 LNG 수출 프로젝트를 재개할 예정으로 LNG선 발주 물량이 급격히 증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가 발생해 국내 조선사가 발주 선박을 싹쓸이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LNG선은 선가가 2억6000만달러(약 3650억원) 규모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수요 증가시 조선 업종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LNG운반선 매출 비중은 HD현대중공업이 45.6%에 달하는 등 대부분 주요 기업들이 평균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67.0), 한화오션(56.7%)도 높은 비중을 기록 중이다.
일승은 LNG 재기화설비(RU)와 의장재 등 조선 LNG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사 매출의 11%를 조선 LNG가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 수혜주로 거론된다.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가 큰 유럽에 가스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하면서 일승 주가가 강세다.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가스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11월20일 오후 2시21분 기준 일승 주가는 전일 대비 555원(14.23%) 오른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OMV와의 대금 분쟁으로 공급을 중단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마지막 가스관마저 연말 폐쇄를 앞두고 있다.
가스프롬은 지난 17일 독일 공장 미납품에 따른 중재 배상금 문제로 OMV에 대한 가스 공급을 전격 중단했다. OMV가 2억3000만 유로의 배상금을 가스 대금과 상계 처리하겠다고 나서면서 가스프롬이 이에 맞서 공급 중단으로 대응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경유 물량의 40%를 담당해온 OMV 공급 차질은 유럽 가스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중대 변수가 됐다. 이에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가격은 메가와트시당 46유로까지 치솟아 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가격 상승 영향은 글로벌 LNG 시장으로도 확산됐다.
시장조사기관 케플러에 따르면 아시아로 향하던 LNG 선박 최소 5척이 유럽행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 마저 폐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키이우 정부가 러시아와의 5년 수송계약 연장을 거부하면서 연말이면 이 마지막 수송로마저 폐쇄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 가스관은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슬로바키아 가스 수요 65%를 담당하고 있어 대체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다.
한편, 일승은 LNG RU(LNG 재기화설비), 의장재 등 조선LNG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전사 매출의 11%를 조선LNG가 담당하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5.0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23% 증가. 영업이익은 25.09억으로 2.1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2.27억으로 0.1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338.6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78% 감소. 영업이익은 34.94억으로 166.72% 증가. 당기순이익은 9.80억으로 27.89% 감소.
일승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1월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승(333430)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90%(895원) 올라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발언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는 당선이 확정된 후 지난 7일 윤석렬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의 부활을 위해 한국과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에따라 일승을 포함한 국내 조선업체들이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승은 스크러버(Scrubber), LNG 재기화 설비(LNG RU) 등 선박용 환경 장비와 조선 기자재를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최근에는 조선 및 LNG 기자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사업을 종속회사에 양도하는 등 사업 구조를 정비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협력해 폐열회수장치(HRSG) 제작을 본격화하는 등 환경장비 사업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을 비롯 해외 주요 시장에서 조선업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주하고 있는 일승은 특수선박 및 해양 구조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과의 협력 확대가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질 경우 매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8일 시간외에서는 일승(333430), 제이오(418550), 그래디언트(035080), 오리엔탈정공(014940) 상한가를 기록했다.일승, 제이오, 그래디언트, 오리엔탈정공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10.00% 상승한 3740원, 9.95% 뛴 2만2650원, 9.93% 오른 1만3290원, 9.92% 뛴 426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조선 기자재 업체인 일승과 오리엔탈정공의 상한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와 영향을 적극 대응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트럼프 당선인이 윤 대통령에게 조선업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가 있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를 하고 빠른 시일내에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해당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조선업이 한국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보수·수리·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양국 협력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분야에서 좀 더 이야기를 하길 원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승은 스크러버(Scrubber), LNG 재기화 설비(LNG RU) 등 선박용 환경 장비와 조선 기자재를 주력으로 생산해오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철구조물 제조업체로 주로 선박상부 구조물과 선박 상부기계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제47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며 국내 조선주가 강세다. 트럼프 당선인의 화석 연료 중심 정책이 국내 조선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거란 기대감에서다. 11월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80원(26.02%) 오른 1만2980원에 거래된다. 현대힘스는 선박 앞뒤에 들어가는 곡선 모양의 블록(선방 구성틀)을 제조하는 회사다. 같은 시간 일승(18.20%), 오리엔탈정공(16.32%), 케이에스피(13.05%), HD현대중공업(12.37%), 한화오션(10.07%), 태광(9.07%), 한화엔진(6.86%), HD현대마린엔진(6.24%), 성광벤드(6.21%)등 상승세다. 조선주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을 받는 섹터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수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삼정KPMG가 트럼프 당선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주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저렴한 에너지 사용을 강조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의 수요 및 수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 연료 중심 정책이 국내 조선 사업에 긍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조선업계가 LNG·LPG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 운반선 건조에 강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국내 산업에 대한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수출국 다변화, 가격 전략 강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승이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 바다 영일만에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면서 해양플랜트 설비 공급 이력이 있는 일승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월3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일승은 전일 대비 14.36% 상승한 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예고에 없던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앞 바다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석유 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했고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 4500만배럴 규모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3년전인 지난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바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동해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술회사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 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 검증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는 19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 판단된다”며 “그리고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 사업인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자원양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승은 분뇨처리장치(STP), 스크러버 등 선박 장비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의 해양플랜트 관련 초대형 STP를 수주하기도 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미래에셋대우스팩4호가 조선 환경장비 업체 일승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 환경장비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분뇨처리장치(STP), 스크러버(Scrubber), 조수기(FWG) 등 환경장비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 이 외 LNG RU 등 조선LNG사업과 기능성 보호필름, 테프론 테이프, 수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등 소재사업도 영위. 최대주주는 세진중공업 외(74.2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50.37억으로 전년대비 55.24% 증가. 영업이익은 32.29억으로 13.30% 증가. 당기순이익은 33.80억으로 56.6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1년 12월1일 220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2년 9월7일 715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2월27일 2625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6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8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3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875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