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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11월19일 퓨런티어 등 자율주행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카메라의 공정장비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다. 이날 코스닥에서 퓨런티어는 전날보다 4.46% 오른 2만695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23.06% 급등해 3만1750원을 기록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또 다른 자율주행 관련 종목인 에스오에스랩은 7.98% 오른 812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오에스랩은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LiDAR)를 개발 중이다. 이어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1.61% 오른 1만2020원에, 모트렉스는 1.65%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연방 규제 체계를 교통부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삼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주(州)가 아닌 연방 차원의 규제 체계를 만들 경우 규제의 효율성과 일관성이 제고돼 사실상 자율주행 규제가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이에 18일(현지시간) 미국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62% 오른 338.7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5% 이상 오른 340.73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한때 348.55달러(8.7%)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한번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차세대 초고성능 라이다 제품인 'ML-U'가 CES 2025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1월18일 밝혔다.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기 때문에 혁신상 수상작은 참신함과 기능적 우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혁신상 수상작은 세계 각국의 여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이번에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의 ML-U는 정밀 탐지에 특화된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다. 거리(Depth) 정보뿐만 아니라 색상(Color) 정보까지 생성할 수 있다는 게 타 제품 대비 ML-U의 차별화 요소다. 딥러닝 기반 자체 색상화 기술을 통해 마치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라이다 데이터를 생성한다.ML-U는 라이다, 일반 카메라, 적외선(IR) 카메라의 기능을 하나의 센서로 구현해 차량 디자인을 디자인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자율주행 모듈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라이다와 카메라 간 이종 센서 보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카메라 장착 없이도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한번 혁신상을 수상하며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ML-U는 다양한 기능과 높은 효율로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앞당기고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이번 수상 제품은 내년 CES 2025 행사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뛰어난 제품성 기반 새로운 파트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우주, UAM,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당사 라이다 제품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인 이에이트는 10월22일 에스오에스랩,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세일즈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도시 중심 자율주행 솔루션의 시장 성장세가 높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해 하루 수천 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을 위한 넓은 시야각과 장거리 측정을 지원하는 완전 고정형 라이다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라이다는 작은 크기로 설계되어 있어 설치 용이성이 뛰어나다. CCTV를 통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자율보행 레이더 솔루션 개발기업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공간 점유 여부 감지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전력 소비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도로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도시 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이트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Lv4/4+ 빅데이터 활용 도로교통 트윈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이미징 기반 교통제어 시뮬레이션 솔루션이 고양시에 실시간 신호 제어 서비스 형태로 적용 중이다. 국가시범도시사업인 세종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사로 도시 내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으로 이에이트는 자체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로 스마트시티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에스오에스랩 및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폭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 중요한 기술 혁신 역할을 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스마트시티의 핵심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36.5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7.09% 증가. 영업이익은 91.31억 적자로 56.5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85.02억 적자로 85.35억에서 적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9월27일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오토모티브, 로보틱스 분야 고객들의 양산 진입에 따라 오는 2025년과 2026년 단계적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인프라 사업 확대,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4분기 흑자전환과 내년 1월 CES 등 주가에 긍정적인 이벤트들이 차례로 도래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은 로봇 시장 내 다수 대기업 레퍼런스 바탕 양산매출 증가와 공항 주차관제 시스템 등 공공인프라 분야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에스엘과 공동개발한 전후방 헤드라이트 탑재형 라이다뿐 아니라 그릴장착형, 측방매립형 라이다 등 다양한 기회요인이 존재한다"며 "2026년부터는 자율주행 양산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며 예상 매출액 200억원은 연간 차량 5만대 납품을 가정한 보수적 수치"라고 분석했다.그는 "에스오에스랩은 자체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로봇, 자동차, 인프라,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이 가능하고, 글로벌 기업 및 정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다"며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머신러닝 분야의 소프트웨어 자체 기술은 현 시가총액에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아 향후 긍정적인 이벤트를 소화하며 주가 상승반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41.03억으로 전년대비 75.64% 증가. 영업이익은 83.27억 적자로 96.0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60.20억으로 203.1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라이다(LiDAR) 기술 전문업체.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의 거리와 형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인 라이다(LiDAR)의 개발, 제조 및 솔루션 기업으로, 자동차, 로봇, 스마트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 라이다 제품 및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 주요 제품군은 크게 3D 고정형 라이다인 ML과 2D 라이다 GL, 그리고 라이다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Data & Solution 등으로 구분.
최대주주는 정지성 외(24.89%).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3.36억으로 전년대비 92.26% 증가. 영업이익은 96.07억 적자로 69.9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03.14억 적자로 188.2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올 6월25일 상장, 당일 211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23일 497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9월6일 93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일 500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20일 86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715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74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8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9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