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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3/11/13 06:49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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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 '킹달러' 조짐까지 보이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강소기업 사이에서 수익성 개선 등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5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1300원 이상을 이어간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2원 오른 13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1351.8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강달러(원화 약세)에 제주반도체와 디알텍, 디케이락 등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제주반도체는 매출액 중 중국과 북미, 유럽 등 해외 비중이 90%에 달한다. 제주반도체는 통신기기와 컨슈머, 네트워크 등에 들어가는 '멀티 칩 패키지(MCP)' 등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주력한다. 최근에는 자동차 전장에도 메모리반도체를적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강달러 외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 미국·중국 간 패권 경쟁 등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 미국 경쟁사의 중국 수출이 위축한 반면, 제주반도체는 현지 관련 제품 공급이 호조를 보인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환율 등 긍정적인 경영 환경 영향으로 올 하반기 이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알텍도 강달러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디알텍은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진단시스템에 들어가 촬영한 이미지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디텍터에 주력한다. 특히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한다. 최근에는 디텍터에 이어 진단시스템에도 진출, 영상진단 관련 토털솔루션을 확보했다. 특히 휘어지는 특성이 있는 밴더블 디텍터를 아람코와 쉘, 쉐브론, 페트로나스 등 해외 유수 정유사들에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수출 비중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디알텍 관계자는 "올해 들어 매출액 증가와 함께 연구·개발(R&D), 인력 충원 비용 역시 늘어나면서 예상만큼 이익이 나지 않고 있다"며 "강달러가 이어질 경우 어느 정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케이락 역시 원화 약세에 주목을 받는다. 디케이락은 모든 산업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피팅·밸브 사업에 주력한다. 피팅(관이음쇠)은 배관을 수평 혹은 수직으로 연결하는 장치다. 밸브는 유체 양이나 압력, 흐름을 조절하고 여닫는 역할을 한다. 특히 디케이락이 그동안 확보한 피팅·밸브는 2만여종에 달한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 관련 제품을 수출한다. 매출액 중 해외 비중은 80% 수준이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미국 석유·가스 업체들이 잇달아 증설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피팅·밸브 수출 물량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미국은 디케이락 최대 수출 지역이다. 이 밖에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전 세계 각지에 공급하는 비올(수출 비중 86%), 원자현미경 등 반도체 측정장비에 주력하는 파크시스템스(수출 비중 80%), 클라우드 원격·재택근무 솔루션을 판매하는 알서포트(수출 비중 55%) 등이 매출액 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수출주도형강소기업에 꼽힌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원화 약세 현상이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에 일정 수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만 달러뿐 아니라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이웃 통화 역시 수출 중소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2000년 설립한 이후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반도체를 창업한 박성식 대표는 과거 삼성전자에서 일본 주재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삼성전자 일본 법인에서 근무하던 1990년대 당시만 해도 일본은 전 세계 전자산업을 주도했다. 이에 일본 현지에 있으면 일본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반도체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박 대표는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 미국이 주도하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여기에 대만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수 진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 업체는 반도체 개발 만을 전문으로 하고 생산은 철저히 외주에 맡기는 팹리스(Fabless) 업체들이었다. 대기업이 '소품종 대량생산'인 고용량 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는 반면, 대만 팹리스 업체들은 대기업이 채산성이 맞지 않아 생산하지 않는 '다품종 소량생산'인 저용량 제품에 주력했다. 박 대표는 이렇듯 대만 팹리스 업체들이 활동하는 저용량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파악해보니 전체 메모리반도체 시장 중 10%가량을 차지했다. 박 대표는 대만보다 우수한 한국 메모리반도체 연구 인력을 활용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메모리반도체 틈새시장을 확인한 박 대표는 국내로 돌아와 2000년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에도 한국은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를 내달렸던 덕에 관련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운도 따라줬다. 당시 휴대폰 업계 1위인 노키아와의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그 결과 제주반도체는 창업 4년 만인 2004년에 매출액이 814억원에 달했다. 이듬해엔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했다. 하지만 이후 주요 거래처였던 노키아가 휴대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으면서 제주반도체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절치부심 끝에 박 대표는 휴대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메모리반도체를 만드는데 전력을 쏟았다. 아울러 거래처 역시 노키아 외에 여러 곳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제주반도체 거래처는 현재 국내외 200곳 이상이다. 메모리반도체 제품군 역시 △멀티 칩 패키지(MCP)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D램 △C램 등 다양하게 확보했다. 제주반도체 매출액은 2020년 1105억원에서 이듬해 1766억원까지 늘어났다. 지난해엔 1583억원으로 매출액이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92억원에서 261억원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제주반도체가 최근 주목하는 메모리반도체 적용 분야는 자동차 전장이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메모리반도체 제품에 대한 '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AEC-Q100)' 인증을 10개 이상 확보했다. 제주반도체는 최근 유럽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전장업체와도 거래 물꼬를 트면서 관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액 중 5%가량을 차지했던 자동차 전장부문이 올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미국 퀄컴, 대만 미디어텍 등으로부터 5G 사물인터넷(IoT) 칩셋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다수 받았다. 특히 퀄컴으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은 업체는 현재까지 제주반도체, 마이크론 등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마이크론의 5G IoT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중국 수출이 위축한 반면, 제주반도체는 관련 제품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이러한 반사이익과 함께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불황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제주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동운아나텍, 픽셀플러스, 칩스앤미디어 등과 함께 '글로벌 스타팹리스'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 주도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명단을 올린 기업들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 팹리스를 글로벌 상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예상돼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8월2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일 대비 3.08% 오른 435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팹리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글로벌 스타팹리스에는 제주반도체를 포함해 어보브반도체, 쓰리에이로직스, 포인투테크놀러지, 하이딥, 에이디테크놀로지, 칩스앤미디어, 파두, 동운아나텍, 픽셀플러스 등 10곳이 뽑혔다.또 라이징 스타팹리스 명단에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사피엔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러지, 퀄리타스반도체, 이엠코어텍, 테크위드유, 파워엘에스아이, 솔리드뷰, 해치텍 등 10곳이 이름을 올렸다.정부는 이들 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등 시제품 제작 협력, 금융 협력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2.7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2.97% 감소. 영업이익은 58.72억으로 52.32% 감소. 당기순이익은 40.33억으로 48.14% 감소.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719.16억으로 27.55% 감소. 영업이익은 94.38억으로 62.37% 감소. 당기순이익은 100.84억으로 54.43% 감소.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업체(Fabless, 생산설비를 보유하지 않고 설계된 제품을 파운드리에 위탁하여 양산). 주요 제품 모델은 NAND MCP, 저전력 고속 에스램(SRAM), 셀룰라램(CRAM), 디램(DRAM) 등이 있음. 이 중 NAND MCP의 매출 비중이 약 70%를 차지. 최대주주는 박성식 외(12.14%).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50 .24억으로 전년대비 9.46% 감소. 영업이익은 282.16억으로 40.67% 증가. 당기순이익은 247.06억으로 93.00% 증가.
2009년 7월7일 76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5년 6월16일 117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205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1년 4월13일 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9월30일 338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3월30일 6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4일 3900원에서 저점을 찍은 11월2일 51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3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54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미신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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