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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천안
2022/01/27 22:52 (39.7.***.80)
댓글 11개 조회 8,814 추천 437 반대 31
저 역시도 너무 실망이 크고 서운한 마음에 전 현직 경영진들에 대해 원망과 푸념을 많이 늘어놓았습니다만 엔돌핀 대표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솔직히 경영진과 주주들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관계가 악화되면 될수록 달가워하고 좋아하는 게 과연 누구일까요?
당연히 공매도 개넘들일 겁니다.
경영진들에 대해 따질 게 있고 책임 추궁을 할 게 있다면 나중에 해도 되는 일입니다.
우선 당장은 회사와 주주, 그리고 주주대표단 모두가 서로 뜻을 합쳐 공매도 세력부터 타파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은 지휘부의 지시와 뜻에 무조건 따랐으면 합니다.

전현직 경영진들에게도 당부드립니다.
이제는 더이상 미온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차적인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사주 추가 매입에 관한 공시가 있기를 바라고요.
매입 후 소각까지 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시장에 주가 부양의 의지가 있다는 메시지만이라도 확실하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주주 여러분!
셀과 14년을 함께 하며 단련이 될 만큼 되고 이력이 날 만큼 난 저도 이렇듯 힘든데 얼마나 힘드신가요?
그러나 6학년 4반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중에 하나가 모든 일에는 반드시 그 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공매도 세력의 패악질도 그렇고 끝을 알 수 없는 주가의 추락도 그러하며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고요.
어차피 포기하거나 버릴 수가 없다면 지금은 납작 엎드려 그저 이 지옥같은 시간이 빨리 지나기만을 기다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이와 유사한 고비를 여러 차례 겪었지만 그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게 되는 날이 다시금 오더라고요.
물론 이번에도 반드시 그럴 거라는 보장은 못하겠습니다만.....

이제 며칠 후면 민족의 명절 설이네요.
설 전 마지막 개장일인 내일은 제발 우리 주주님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절만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들 하셨고 내일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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