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3사 합병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비대위의 공식적인 활동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

오늘 비대위 위원장님 공식발표내용이 3사 합병을위해서
비대위가 그 설립목적을 공지했네요.

저또한 전재산 몰빵한 주주로써 비대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만 제 생각과 다르고 합병을 끝내면 더이상 서회장이 소액주주의 눈치라도 보는척 할일이 없고 남은 마지막 숙제가 승계라 생각되어 더이상 셀트의 가치를 올릴필요도 없을뿐더러 셀트가치는 낮추고 최소 십년이상을 승계작업할것으로 판단되어서 이만 퇴장합니다.

죽써서 개준다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안타깝게도 우리의 마지막카드를 이리 쉽게 내어줄줄이야...

서회장 보시오!
당신의 십조원이 넘는 자산가치는 수십만명의 죽어나간 개미들의 피눈물로 쌓아 올린거요.

그런데 그래도 당신을 믿고 끝까지 메달려있는 수십만 민초들을 벼랑끝으로 몰아넣고 살려달라고 아우성치게 만들어서 항복받아내고 그들 스스로 항복문서 들고 당신앞에 엎드려서 합병이라도 해 주십사 읖소하게 만들었으니
당신은 위대한 사업가가 아니라 희대의 사기꾼이오!

내 비록 힘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수없지만
반토막난 돈이라도 끝까지 매수청구해서 회사돈 받아내겠소!!

물론 그 때가 되어서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내 전국을 돌아서라도 매수청구 행사하겠소!

당신이 생각해 보시오.
공매도로 당신 반대매매로 경영권 날아갈 지경일때
해외에 지분 매각한다고 눈물 글썽이며 기자회견했소.
그때 직원들과 소액주주들을 위해서 해외 매각한다고 했소. 그 말이 진심이였소? 그당시 경영권 날아갔으면 당신주식도 경영권프리미엄 사라지면 푼돈이였소.

이제 수십만명 피눈물로 축적한 자산인데 오로지 합병으로 승계구도 수직화하고 결국 셀트+셀케가 전부인 홀딩스 상장해서 부를 축적하고 절세해서 죽기전까지 승계완료할려고 플렌 가동하고 있는거요?

벼랑끝에있는 주주여러분
정말 안타깝게도 올해 8월 주주연합회 야전사령관님과마스터님을 중심으로 주주연합회에서 지분모으기를 간곡히 부탁드렸는데 내부 사정은 잘모르겠지만 주주연합회는 뒤로 물러나고 마스터님 공개적으로 비대위 출범을 선언하시고 예전 소통대표단님들을 중심으로 비대위가 출범했기에 워낙 긴급한 상황이라 일단 무조건 힘을 뭉치자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8월부터 지분모으기가 시작됐다면 지금쯤
충분히 회사와 대등한 관계에서 주주가치 제고을 논의할수있었을텐데 참 많이 아쉽네요.

비대위에서 고심하신 뜻은 높이 평가합니다만
저또한 전재산 투자산 가장으로서 오늘 공식 선언한 합병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건 찬성할수없기에 내 재산 지키는게 우선이라 이만 지지철회하고 퇴장합니다.

비대위원님들 주주가치 제고가 최우선 순위라는 뜻은 저또한 믿습니다.
끝까지 추진하셔서 모든 주주님들이 웃을수있는 그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