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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되지는 않았지만..
파마한스캠
2020/08/08 22:11 (211.244.***.13)
댓글 8개 조회 6,085 추천 211 반대 6
다른 녀석들처럼 호재에 가지도 못하고 매일 꼬라박는것만 봤지만..
솔직히 이번에도 모르겠지만..지금 유튜브를 보거나 몇개의 뉴스를 보면 예전처럼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과거 저희들만 생각했었던 설이..지금은 일반 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유튜버들을 통해 돌고 있고..최근의 호재도 마이너스를 감에..더 많은 투자자들이 뭔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들의 생각이지만..개인들의 생각이 뭉칠 공간이 있고, 공유하는 공간이 생겼기에..저들도 예전처럼 무시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냥 주주였고 개인이였을때 저들은 우리를 정말 개 돼지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저들도 아주 조금 개미들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죠?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는지를..
우리를 대변하는공간이 생겼기에 가능한거라 생각합니다..
여담 , 저는 수학과외 선생입니다..고1,2 학생들이 가끔 물어봅니다..
사회에 관심있는 학생들인지..혹은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걸 들었는지..쉬는 시간에 물어봅니다..선생님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부끄럽지만..전 그리 말합니다..그건 내 생각이 너희들에게 영항을 미칠 수 있으니 내 생각은 말 할 수 없다고..
부끄럽습니다..제 생각은 확고한데..

금욜날 제 기분이 조금은 좋았습니다..조금은 셀트가 인정을 받나라는 생각에..애들이 물어봅니다..쌤 요즘 어두웠는데 기분 좋으신가봐요~ 한턱 쏴요..
치킨 쏘면서..그간 생각했던 딱 한마디 했습니다..
너희들중 누구는 뭐가되고 다른 누구는 뭐가 되겠지만..너희는 항상 사람..국민편에 서서 아껴주라고..
제가 가르친 학생들 중 대학생이되어 졸업하고 지금 사회에서 자리를 잡은 학생..일을 선택해서 일을 하고 있는 그 많은 학생들에게 전 단순히 대학을 보내는 길잡이였는데.. 그말 한 딱 그 순간이 가장 뿌듯했습니다..비록 금융시장이 이렇고 저러하니 그걸 바꾸렴이라고는 말 못했지만... 추석때 오는 졸업학생들한테는 얘기한번 해볼렵니다..그리고 들어볼렵니다..
파마한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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