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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주주님들 ! 오늘 하루도 마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회사측의 렉키로나주 매출 공시를 기대하고 기대하였지만 아직도 우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약 1년 동안 하락만 지속하고 있는 주가와 관련하여 공매도에 대한 대응 포기, 자사주 매입(소각) 미실시, 외국인 투자자 유치 미흡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측의 미온적 대응에 적극 대응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와 통합하여 셀트리온 주주연합회에서 명칭을 변경하여 "셀트리온 주주연대"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ㅇ 셀트리온 주주연대는 앞으로
1)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진하여 왔던 "지분모으기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자 합니다. 내년 정기주총에 대비하여 대주주에 해당할 수 있는 주주님들에게 "지분모으기"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는 안내서를 송부하고 긴급 연락처를 확보하는 등 내년 정기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의 입장을 강하게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지분모으기와는 별도로 회사측에 분기 배당(차등 배당), 자사주를 활용한 임직원 스톡옵션 지급, 자사주 소각, 소액주주 대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주가치 제고활동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3) 창고 매출 의혹 해소, 국내 투자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식회계 의혹을 말끔하게 해소하여 시장의 불확실성을 털고 갈 수 있도록 3사 합병에 대한 회사측의 확실한 답변을 최대한 빨리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번 박종오 기자의 쓰레기같은 기사 하나에도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을 목도한 것과 같이 3사 합병이 지연되면 지연될 수록 주가하락의 빌미를 제공할 수 밖에 없다 봅니다.
4)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회사측과 논의 중에 있었던 주주간담회와 관련하여 주주님들이 경영진에게 궁금증을 직접 질의하여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최대한 빨리 실행될 수 있도록 회사측과 협의를 지속하겠습니다.
5) 한투연과 적극 협조하여 한투연에서 추진하는 공매도 대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주연대에서는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금감원의 분식회계 의혹 조사가 하루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주연대 차원에서 "금융감독원 앞"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향후 셀트리온에 대해 악의적 찌라시성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에 대한 적극적 항의와 더불어 기자 소속 회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6) "대한민국 최초로 EMA에서 승인받은 신약 렉키로나주" 가 올바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신음받는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한분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식약처의 투약대상 범위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7) 미국 및 유럽의 경우 주가가 실질적 경영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역할에서 실적도 중요하지만 주가 관리도 매출에 걸맞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실적과 더불어 주가가 경영능력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회사측에 강하게 항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셀트리온주주연대 활동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분과 지방에서 지역대표로서 활동해 줄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주주연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힘든 날들이지만 폭풍우가 지나가면 밝은 햇살이 쏟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주주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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