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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시
asd123fff
2021/10/24 17:03 (119.192.***.75)
댓글 14개 조회 1,966 추천 126 반대 15

아시다시피

삼물과 제일모직 합병비율을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삼물의 가치하락 및 제일모직 가치 극대화 작업. 

(삼물은 당시 고의로 수주도 안한다는 의혹이 많았음) 

그럼에도 그 때 당시 국민연금의 지분에 따라 합병 결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고 

당연히 삼성물산 주주들의 반대가 있었으며 

의결권 자문회사 중


서스틴베스트 합병반대     반대이유 -> 합병비율 지나치게 낮음

글라스루이스 합병반대     반대이유 -> 삼성물산에 불리, 합병 후 위험성

ISS 합병반대                반대이유 -> 삼성물산 저평가


이후 아래내용 참고(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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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전체 지분의 33.53%를 차지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합병 반대가 컸던 상황에서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국내기관의 합병 찬성 여부에 따라 합병 여부가 달라지게 되었다. 당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제일모직의 23%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삼성물산의 주식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11]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의 합병이 삼성물산이 합병의 명분으로 든 시너지 제고 보다는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재용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지분은 0.6%인데 반해 삼성물산은 4%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삼성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을 합병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2]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인 홍완선은 투자위원회의 결정이 어려울 시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에 안건을 넘긴다는 국민연금의 규정에 따라 의결권 전문위원회의 결정에 맡기겠다 입장을 밝혔으나 후에 입장을 바꿨다. 그는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8차례 만났다. 또한 삼성은 합병 찬성과 반대를 결정하는 의결권 행사 위원들과 접촉했다. 홍완선 본부장은 투자위원회 결정 이틀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인사발령을 지시했다. 투자위원 12명 중 3명이 교체되었으며 교체된 3명은 이후 합병안에 찬성했다. 결국 의결권 전문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투자위원회에서 찬성을 결정하게 되었다.[11]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은 2015년 10월 5일 국정감사에서 7월 7일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음을 인정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돕는 방법으로 이재용의 삼성 승계에 도움을 주는 등 국민연금공단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며 홍완선 본부장의 연임을 반대했다. 기금운용본부장의 연임 결정권이 있던 최광 당시 국민연금이사장 또한 홍완선 본부장의 연임을 반대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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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가 골든타임 이주간 잠잠하다가 국민연금 방문해서 

3대 주주로서 주주권을 행사하여,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라 등등의 멘트를 외친 후에 

임시 주총 1호 안건으로 3사 조기 합병 찬반 투표를 한다? 

(주총 안건 2번 렉키로나주 자사주매입, 3번 원가제공 사과? 이런 것들은 의미없죠) 


그 의미가 무엇인지 싶었다. 올해 내내 발생중인 순매도를 멈춰달라는 호소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할 기관이 아니며) , 위탁운용사 매매행태 파악 요청도 아니었고, 스튜어드십코드 언급하며 의결권 행사로 주주가치 제고해야함을 호소하고 온 상황인데 

그때까지 우리는 지분모으기를 통한 실력행사를 할 목적을 정하지 않은 상황.

국민연금보고 3대주주로써 지분권 행사해달라는게 무슨 말인가 싶었지. 

주주가치 제고하려는 개인투자자의 지분모으기에 동참해달라는 어필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임시주총 안건투표 찬반 1호가

 

1. 3사 조기 합병


이다.


삼물 제일모직 합병시, 반대하는 삼물 개인주주들에게, 수박물산이란 표현이 유명했을 정도로, 

할당받은 삼물과 삼증 직원이 수박들고 대주주 등 개인주주 찾아가서 합병찬성 위임장 받았다는 설이 유명했고

합병을 위해 삼성 미래전략실은 대대적인 신문광고로 애국심에 호소하며 합병찬성을 대국민 앞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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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주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오는 7월 17일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합병을 통해 바이오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엘리엇은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무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미래가 방해받아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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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면 신문, 여튼 언론사 도배. 삼성물산 합병 반대 -> 매국노와 되는 프레임 설정.

그리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합병이 됐죠. 결과적으론 그렇지만, 찬성 69.53% 로 적지 않은 반대가 있었음. 


이러하니, 

비대위가 조기3사 합병을 임시주총 1호 투표 안건으로 상정한 것이 얼마나 기가 막히는 일인지요?

지분모으기를 왜 시작했는지 비대위는 모르고 있습니까?   

사측 대리인이면 고려해볼 일이죠.


주주로써 공매도가 그간 쑤셔된 의혹들과 ESG 테마에 맞춰 상장사 3사 합병 등은 원론적으로 찬성하며, 필요시 주주들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생각합니다만, 현 주가수준에서 개인주주들이 3사 합병을 들고 주장하는 것은, 많은 주주들이 분노하고 있는 서정진과 회사 경영진의 행태를, 용인하고 지지하겠다는 것, 주가가 현 상태를 지속하거나 더 큰 하락이 나와도 단기적으로 용인하겠다는 회사의 호구가 되겠다는 

의사 표현밖에 안된다고 생각함.




asd123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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