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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기회)) 우리가 당면한 3가지 냉정한 현실 & 마지막 남은 기회
동트기5분전
2021/10/24 15:54 (211.210.***.102)
댓글 14개 조회 1,181 추천 56 반대 33

매번 냉정한 현실을 부정하고,

이성적/현실적 자원봉사자들을 비난하는 현실이

지금 또 반복되고 있기에 한 말씀 드립니다. 


우선, 저 또한, 극단적인 주주 활동을 지지했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비대위 판단을 지지하려 하며. 


이제 와서 합병에 대한 협상이 사측을 위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가 그만 되었으면 합니다.


사측 중심으로 합병이 진행되게 한 것은

우리 개미주주들이 3번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며,

핵심은 매번 우리가 이렇게 현실을 부정했기에

실패 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아래 내용을 읽어 보시고,

마지막 남은 우리의 기회를 어떻게 사용 할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논리적 반대 의견은 답글로 환영합니다.)


[우리가 당면한 3가지 냉정한 현실]

1. 우리가 걷어찬 3번의 기회.

2. 회사 중심 합병 열차는 이미 출발.

3. 마지막 보루가 비대위인 이유.




[3가지에 대한 세부 내용]

1. 우리가 걷어찬 3번의 기회

①저수지 물빼기

②올 3월 서진석 이사 선임 압도적 찬성

③올 8월 지분 모으기 시작 실패


-다들 잘 아시는 3번의 기회 마다, 대다수 개인주주들의 미참여로 그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개인주주들의 의견이 미반영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현재! 회사 중심의 합병 열차가 무자비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근데, 이 나비 효과를 현재 비대위에게 비난할 상황 인가요?)


-또한, 저수지 물빼기 때 모은 지분(12.6% - 임시주총 요건 충족)과 당시 개인주주들의 최고조 단합 분위기 속에서도, 임시주총은 시도도 못했고, 강력한 회사 견제안(경영권 견제, 사외이사 선임 등)은 (표면적으로) 법적 검토 조차 못했습니다. (왜냐면, 20%이상 지분을 모으지 못하면, 의미 없는 행동임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비대위은 당시와 동일한 이유(목표 지분 5천만주 미달성)로 포기할 수 있지만, 포기 대신에 법적 검토 등 실질적이고 이성적인 비대위 역할과 검토를 통해서, 현실적인 협상안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비대위를 지지하는 핵심은, 바로, 목표한 지분을 모으지 못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기로 한 결단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현재 무보수 입니다.)


참고적으로...

-저수지 물빼기 때는 '희망이 넘쳐나고, 서빠 찬양가가 울려 퍼질 때' 너무 앞선(?) 선견지명과 의제 선정으로 실패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사실 그 때 그 선견지명을 개인주주들 중 20%만 알았더라도 지금 우리가 이런 고통을 받고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가장 단합이 잘되었던 그 때, 우리 스스로의 자만과 희망회로로 강력한 첫번째 기회를 날린 겁니다.) 


-두번째로 올 3월, 서진석 이사 선임의 압도적 찬성표를 기억하시겠죠? 비대위가 회사 이외에 싸우고 설득해야 하는 그 찬성표 개인주주들은 나름의 이유로 회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회계 조작, 일감 몰아주기 등 부정적 이슈로 부터 벗어나야지만, 진정한 주가 가치 회복이 된다고 믿는 분들일 겁니다.) 이분들을 대상으로 합병 반대가 더 좋은(?) 주가 회복의 방법이라고 설득하실 분 계신가요? 이 곳 씽크풀에?


-마지막으로 8월 지분 모으기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결론적으로 지금보다 더 실패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10월 현재! 이렇게 급박한 비상 사태(?)인데도, 모금(의무)은 별로 안 모이고, 지분(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변호사비도 최소(3억)이라고 하는데, 군자금도 없는데 자꾸 싸움을 유도하는 분들의 의도가 뭔지? 더 궁금하네요.

-여기서 중요한 건, 군자금을 더 달라고 할 수도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100%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 이 부분이 오히려 양심적인 거죠!


-따라서, 지금 비대위를 반대하는 의견과 그 대안으로 극단적 방법을 제시하는 심정들을 감정적으로는 100% 이해 합니다.....만, 최종적 승리(합병 후 주가 40만원 이상)을 위해서 냉정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주가가 35만원 이상만 가도, 최소 50% 이상 비중을 줄이실 분들만 더 광분하고, 과격한 걸 요구 하는 것 같습니다. 탈출을 위해서...)




2. 회사 중심의 합병 열차는 이미 출발

①11월 1일(10월 유럽 승인 조건)으로 준비했으나,

②스킨케어 지분 반대 및 11월 유럽 승인 등 상황 변경

③때문에 회사도 12월 3일 홀딩스간 합병에 사활 예상


-회사도 주주들과 함께 합병 했으면 했겠죠~ 하지만, 회사가 그 어떤 합병 비율을 제시하더라도 반대하는 의견(?)이 생긴다는 것을 인지했을 겁니다.

-셀트 주주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과연 비율이 어떻게 되야지? 찬성하실 껀가요?) 결론적으로, (셀트, 셀케, 셀제) 모두가 만족하는 완벽한 합병 비율이란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회사는 이미 주가하락&개인주주들의 지분율 감소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겁니다. 회사가 이미 승부수를 던졌다는 것!

-서전회장은 10월 유럽 승인 권고 후, 11월 대규모 계약 후, 12월 모두의 축복 속에 합병안 발표 후, 자연스럽게 서진석이에게 지분을 넘겨주는... 그런 아름다운 시나리오는 꿈꿨을 겁니다.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 이라면..)


-하지만, 변수가 발생 합니다. (스켄케어 반대매매 & 유럽 승인 한 달 연장)

-승부를 해야 하는 서전회장입장에서 10월 25일~12월3일까지 (신한 담보를 통해서든) 아님, 다른 방법을 활용하든, 주가를 현재 상태로 붙잡고 있거나, 더 떨어질 것입니다. (why? 공매도는 함께 가야할 기생충 같은 존재라고 이미 말 했기 때문에 - 즉, 공매도의 하락 습성을 최대한 이용하겠다. 우리 기업의 합병르 위해서라면...)


-자. 개인주주들 스스로 기회를 걷어찬 1번과 같은 상황으로 개인주주들의 견제 상황은 없어지고, 회사의 계획(11월 1일 홀딩스간 합병)도 연기되는 상황에서, 서전회장이라면 어떤 승부수를 시전할 것이며, 개인주주들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지금, 비대위의 고민이 이런 상황까지 고려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故이건희 전회장보다 돈이 많은 서정진전회장을 상대로, 누가 대표로 총대 메고, 법정 싸움을 할 건가요?

 (혹시 누군가 서전회장 상대로 [블록딜 추진, 개인지분 매각, 기우성부회장 및 서진석 이사 퇴임] 관련 법적 책임을 다 하시면서, 대표로 고소/고발 하신다고 분 계시면, 제가 3천 만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 최종 법정 결론 후 순수한 법정 비용에 대한 사후 정산 형태로!)

-결론! 함부로 누군가에게 법적, 도덕적, 사회적 책임을 강요할 때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만든 회사 중심의 합병안을 다시금 개인주주들 중심으로 이끌어 오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 했다고 봅니다. 




3. 마지막 보루가 비대위인 이유.

①가장 이성적 판단과 활동 내용을 공유한 점.

②비록 목표 달성 못했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시려는 것.

③12월 3일 이후 진정한 승부가 예상되는 점.


-당장, 강한 대응이 없다고, 비대위의 판단과 결정이 폄훼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저수지 물빼기 때는, 목표 지분이 안되었기 때문에 갑자기 우리의 수장(?)이 중도 포기 후, 잠수 탄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심리적 중압감 및 조건을 건 승부수는 이해합니다.)

-다만, 그 때 대비, 더 중요한 시기에 "타협안"을 제시하면서, 끝까지 활동해 주실 의사를 표명한 비대위의 결정에 저는 솔직히 더 감사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지지하게 되네요.! 이성적/현실적 활동을 하신 분들께 우리의 마지막 기회를 드리는 것이, 남은 시간 및 그간의 정보를 고려했을 때,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중요한 건, 10월25일~12워  2일까지 주가는 정체되어, 분노는 극대활 될 시기에, 냉정하게 무언가를 준비해야 할 마지막 시기라는 점 입니다. 

-그 사이에 만약, 분노의 지분이 3천만주 이상, 군자금 3억 이상만 되더라도, 비대위의 포지션은 달라질 수 있을 껍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응집해 보고, 안 됐을 땐, 그 때에 맞는 현실적인 전략으로 싸울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결론이 뭐가 되었던 간에, 우리의 행동을 멈추는 순간이 사실상 개인주주들의 패배일 것입니다.  




★추신

①이미 시작된 회사 중심의 합병 열차.

②의무(자금)은 없이 권리(지분)만 주장하는 주주.

③끝까지 싸우고자 하는 마지막 비대위.


-위의 3가지만 보더라도, 우리는 이제 "회사 중심의 합병"이라는!!! 우리가 만들어 버린 절대적인 이슈 속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제 비대위 발표 후, 오늘 수많은 (키보드 워리어)가 나타나겠지만, 현실(10월 25일~12월 3일까지 주가 눌리거나, 추가 하락 예상)을 염두해 두시고, 냉정한 판단과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마지막까지 개인주주들의 분노를 잘 통합하면 나름의 최선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이 기간 조차 싸움의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정말 우리에게는 기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스스로 잃어버린 3번의 기회를 만회하고자 하는 비대위(어찌보면 수습위)의 의견을 냉정하게 다시금 곱씹어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저를 포함한, 키보드 워리어 들은 (어짜피, 회사 중심의 합병 열차의 출발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없느니) 남은 주말 동안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해 자숙 좀 해 봅시다.


-아! 그리고 전자투표, 현금배당 등을 주장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그런 이슈들은 합병하면 다시 논의해야 하는 부차적인 의제입니다. 지금 합병에 사활을 걸고 있는 회사에게 중요하지 않는 의제로 본질(개인주주들에게 쵀대한 유리할 합병안 마련)을 희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5. 맺음말

-10월 25일 새로운 방역 대책 가이드 라인 발표

  (조만간, 치료제 이슈 재부각 예상)

-11월 8일부터 유럽 승인 관련 회의 예정

  (국내 이슈도 이후 부각 예상)

-12월 3일 홀딩스간 합병 선포 예정

 (한달간 더 주가 누름 예상)


-위와 같은 일정들 때문에, 최소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우리들간 이성적 판단과 다양한 의견 게진 후에, 이성적인 최종 판단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후, 11월 1일~12월 2일까지 어떤 활동이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정말 어렵게 앞장서 주시는 "비대위 & 주주연합회"를 버리면, 마지막 희망조차 사라질 것 같다는 직감을 말씀 드려 봅니다.




※이 글에 반대 의견 있으시면 이성적 논리의 댓글 부탁 드리고, 이성적 논리의 댓글에 한해서 개인적인 일정상 가능한 20시 이전에 답글 남기겠습니다.  

※다만, 이런 논리에 이성적 반박을 못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회사를 이기겠습니까? 논리적 반박글을 요청하는 이유는 개인주주들 내부적으로도 경쟁력을 강화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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