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18년 3월 367,800원이라 나오네요..
두번 배당락으로 예전 39만이 아니네요..
금주내로 장중 전고점도 돌파해버립시다..(속마음은 오늘내로)
1830주주님들도 이젠 거의 벌건색으로 물들었을거라 믿으며..
중간에 힘들더라도 셀트를 믿고 꾸준히 매수해서 평단 낮추신분들 축하드리고..
여기서 보상심리로 그동안 맘고생한거땜에 하차할생각 하시면 다시는 못올라탑니다..
오늘 3주 추매해서 자리수 맞출려니 쉽지않네요..

어제 저녁때 와이프에게 빨간색 스팅어 보여주며 어때?
물어보는데 와이프가 50중반에 왜 어디가서 야타하게?
한번도 못보던찬데 수입차야 이쁘네..
이게 후륜구동에 배기음도 취향대로나오고
CF에도 나왔잔아 장인어른이 빨간색차보고 반하는거..
바로 그차야..
아내 듣는둥마는둥 빨래만 열심히 개고있다..
슬며시 옆에가서 빨래개는거 도와주며
아니 가게한다고 물건 실어나르느라 30년가까이 소리나는 SUV만탔는데..
이젠 조용한 세단이 끌리네..
그랜져는 내취향이 아니고.. 제네시스는 장사하면서 주변에 눈치보이고..K5나 소나타는 가벼워보이고..
내가 더 나이들면 이런차 타보기나 하겠어?
빨간색은 너무튀나? 그럼 파란색은?
와이프..잠시 날보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거나 그거나..
혹시 바람났어?
아니 자기태우고 드라이브 갈려고 그러지..
시간날때 빨간색 스팅어로 렌트해서 겨울바다라도 다녀올까?
(셀트50넘으면 내가 타고싶은거 사라고 하네요..대신 빨간색은 안돼~~)
여러분도 셀트리온으로 멋진 인생2막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