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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경쟁사' LS 지분 사들인 호반…"지배구조 흔들 수도"
2025/03/17
대한전선의 모회사 호반그룹이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의 모회사 LS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LS 지배구조의 안정성이 흔들릴 여지가 생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 증권사를 통해 LS 지분을 3% 미만 매수했다. 상법상 지분 3% 이상을 확보한 주주는 기업의 장부·서류 열람을 청구할 수 있고, 임시주총 소집, 주주제안, 이사·감사 해임요구 등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자세히보기]
LS그룹의 지주회사
+4.49%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및 공급업체
+2.26%
예스코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0.11%
차세대 2차전지 울트라커패시터(UC) 제조기업
-0.16%
중저압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생산업체
-1.17%
KT계열 해저통신 및 전력케이블 공사업체
-1.22%
-1.35%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2.09%
스포츠용품 제조, 판매 및 임대업, 자동차 판매 영위하는 기업
-2.31%
전력시스템 및 자동화기기 전문기업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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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모회사 호반그룹이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의 모회사 LS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LS 지배구조의 안정성이 흔들릴 여지가 생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 증권사를 통해 LS 지분을 3% 미만 매수했다. 상법상 지분 3% 이상을 확보한 주주는 기업의 장부·서류 열람을 청구할 수 있고, 임시주총 소집, 주주제안, 이사·감사 해임요구 등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자세히보기]
2025/03/14
호반, 무얼 노렸나…44명에 흩어진 LS 지분 주목
호반그룹이 ㈜LS 지분 일부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LS 지배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2003년 LG그룹에서 독립한 LS는 구자열 이사회 의장과 그의 친인척 43명이 지분 32% 가량을 나눠 가진 구 씨 일가 집단 지배체제다. 자사주 등을 포함하면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력한 일인체제가 없는 LS의 특이한 지배구조를 호반이 파고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LS전선이 1조원 가까이 투자한 해저케이블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자세히보기]
2025/03/07
LS그룹 시총 6500억 날린 회장님 "중복상장 문제면 사지마라"
구자은 LS(006260)그룹 회장이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진 직후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6500억 원 넘게 증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21년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분리해 상장한 이후 국내 증시에서 쪼개기 상장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를 정면 반박한 만큼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자세히보기]
2024/08/19
현대차·LS그룹, 印텔랑가나주 총리 회동…"투자협력 논의"(종합)
현대자동차와 LS그룹이 최근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방한한 레디 주총리와 만나 전기·전선, 가스 및 에너지, 배터리 등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는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 LS 측 인사들도 함께했다. [→자세히보기]
2023/12/13
LS, 사우디 '비전 2030' 파트너 된다
LS그룹은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MOU에 따라 LS그룹은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현지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참석해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 술탄 알 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 최고경영자(CEO) 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