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코로나 다음 팬데믹' 후보...'치사율 75%'에 1급 감염병 지정
2025/05/19
동남아시아나 인도에서 주로 발생하는 니파(Nipah)바이러스 감염증이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 니파바이러스의 치사율은 지역과 상황에 따라 40~75%로 높은 편이라 동남아 여행 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이르면 오는 7월 새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1급 감염병은 국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가장 위험한 감염병으로, 이번 지정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새로 추가되는 것이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