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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이어 '불목' 생길까…대선 앞둔 정치권 '주4일제' 공방
2025/04/16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현행 ‘주 5일 근무제’에서 근로 시간을 단축한 ‘주 4일 근무제’가 화두로 부상했다. 원내 최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 4일제 도입 의지를 나타내자 국민의힘은 이를 비판하면서 현행 근로 시간은 유지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주 4.5일제’ 도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근로 시간 단축은 지속적인 고령화로 국민연금 수급 문제와 맞물려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문제와 함께 산업·노동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사안으로 주목 받는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