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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가입자 50만 잃은 SKT, '위약금 면제' 여파는?
2025/07/07
4월 유심(USIM·가입자 식별 정보)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보상을 위해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결행하면서 통신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유심 해킹 사고로 많은 가입자를 잃은 SKT는 위약금 면제로 가입자 추가 이탈이 확실시된다. 곧이어 새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가 이어지면서 한정된 통신 시장에서 '번호이동' 고객을 잡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보기]
이슈 관련 히스토리
2025/07/07
두 달 가입자 50만 잃은 SKT, '위약금 면제' 여파는?
4월 유심(USIM·가입자 식별 정보)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보상을 위해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결행하면서 통신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유심 해킹 사고로 많은 가입자를 잃은 SKT는 위약금 면제로 가입자 추가 이탈이 확실시된다. 곧이어 새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가 이어지면서 한정된 통신 시장에서 '번호이동' 고객을 잡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보기]
2025/05/07
최태원 "SKT 위약금 면제, 형평성·법적 검토해야…이사회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에서 일어난 해킹 피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사과는 해킹 사고 이후 19일 만입니다. 또 해지 가입자의 위약금 면제 문제와 관련해선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 등을 같이 검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회가 이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히보기]
2025/05/02
정부 "SKT, 유심 부족 해소 전엔 신규가입·번호이동 받지말라"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에 대해 정부가 유심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수요를 받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SK텔레콤이 이달까지 확보하기로 한 유심 물량이 600만개로 전체 가입자 유심 교체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체에 써야 할 유심을 가입자 늘리기에 쓴다는 비판이 높아지자 당국이 칼을 빼든 것이다 [→자세히보기]
2025/04/29
SKT '유심 대란'에 은행 알뜰폰 반사이익?…"가입·문의 늘어"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유심 교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알뜰폰 사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SK텔레콤에서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려는 고객이 늘고 문의도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인 'KB리브모바일' 신규 가입자는 SK텔레콤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자세히보기]
2025/04/28
'통신사 갈아타자' SKT, 정보 유출 우려에 가입자 큰 폭 이탈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에서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SK텔레콤 가입자 1천665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KT로 이동한 가입자가 1천280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가 385명이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까지 합치면 이탈자는 더욱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