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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48,000원 ▼800 -1.64%)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 2025에 참가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CPC(콘크리트펌프카) 모델인 Elect-REX를 선보였다고 4월14일 밝혔다.
바우마는 3년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기계 산업 전시회다.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CPC 제조사로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떠오른 바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바우마 2025 에서 180㎡ 규모의 부스를 차려 친환경 하이브리드 CPC(펌프카) 모델 Elect-REX를 선보이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하이브리드 CPC는 주행 시엔 디젤 엔진을, 운영 시엔 전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차세대 건설 장비다. 트럭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도 외부 전력을 활용해 전기 모터로 작업을 할 수 있게끔 개발해 작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밖에도 전복방지시스템(Advance SOD), 자동 전개 시스템 등의 자동화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모델은 매년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친환경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전진건설로봇은 최근 스웨덴 대리점에 1호기 공급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 바우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 내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진건설로봇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설기계 박람회에 참여해 회사를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며 "종전 후 진행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해 전시회 부스를 방문한 우크라이나 특장(특수장치) 업체와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4월7일 전진건설로봇(079900)에 대해 관세율 보다 북미 성장률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중동과 유럽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전진건설로봇은 건설현장에 활용되는 콘크리트펌프카(CPC)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 비중 △한국 21% △북미 46% △유럽 14% △중동 10% △기타 9%로 대부분 해외에서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동기간 시장점유율은 국내 48%, 북미 28%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대형장비 위주 프리미엄 가격 구조 및 밸류체인 내재화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7.2%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손상각비 증분 약 23억원, 판매보증비 증분 약 2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북미 매출액은 제한적인 관세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8.3% 늘어난 77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북미 CPC 제조업체는 독일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 슈빙(Schwing)과 당사까지 3개사로,모든 제조업체가 관세에 노출돼 있다"며 "동사는 북미 파트너사 얼라이언스(Alliance)와 관세 부담 비중 및 최종 가격 결정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독일 제조사 대비 약 5% 가격경쟁력을 유지해 시장 포지션은 변동이 없다"고 짚었다.또한 "얼라이언스는 텍사스주 CPC 조립 공장을 증축하고 슈빙의 영업망 일부를 가져오는 등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전진건설로봇은 지난해 중동에서 170억원, 유럽에서 2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허 연구원은 "중동의 경우 사우디 동계 아시안 게임 및 월드컵 등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대형장비(55m) 판매가 증가했다"며 "중국 CPC 업체와 경쟁 중이나 품질이 우수함을 인정받아 신규 대리점을 추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유럽향 대부분 튀르키예 매출로, 감소세가 줄어면서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튀르키예 복구 규모 약 1000억 달러 대비 우크라이나 복구 비용은 5240억 달러로 장기간 대규모 복원 사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월1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각) ‘30일 휴전안’에 합의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대동기어와 전진건설로봇,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에버다임, 범양건영, HD현대건설기계 등을 제시했다.
이번 휴전안에 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기대감도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휴전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며 “푸틴 대통령도 (휴전안에) 동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뒤 우크라이나 재건이 진행되면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증권은 “전쟁으로 파괴된 건설, 도로, 전력망 등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약 1200조 원 규모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97.86억으로 전년대비 7.21% 증가. 영업이익은 313.45억으로 4.74% 감소. 당기순이익은 314.05억으로 8.49% 증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조달러(약 2212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의 노후화된 도로 및 교량을 재건하고 뉴시티 10곳 이상에 건설·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전진건설로봇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진건설로봇의 수헤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진건설로봇은 과점 형태의 시장에서 인프라 건설에 필수적인 콘크리트펌프카(CPC)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생산의 70% 이상을 해외 65개국 34개 거점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수출 물량의 50% 이상이 북미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1월22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 직후 선언했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인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전했다.레빗 대변인은 구체적인 발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채 "엄청난(massive) 발표가 될 것이고, 미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세계가 알게 될 것으로 확신할 수 있다"며 "그들(미국인)은 최고사령관뿐 아니라 최고협상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시행해 전국 각지의 노후화된 공항과 교량, 도로 등을 재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트럼프는 노후된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해 1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만큼, 이는 도로와 교량, 공항 및 항만 개선을 포함한 대규모 공공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건설업체와 자재 공급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대통령은 최근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를 휩쓴 산불에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해당 지역을 둘러보고 해당 주의 미국인이 연방 정부, 특히 주 정부나 지방 정부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의 노후화 도로 및 교량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LA산불 피해지역 재건에 따른 수요까지 겹쳐지며 전진건설로봇이 주식시장에서 수혜주로 부상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인프라 건설에 필수적인 CPC를 생산하고 있다. CPC는 건설현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장비다.국내 CPC 시장점유율 1위인 전진건설로봇은 전체 매출액의 약 70% 수준이 수출 물량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수출 물량의 50% 이상이 북미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과점 형태의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북미 CPC 시장은 약 1000대로, 이중 전진건설로봇이 255대로 판매로 점유율 2위에 올랐다. 1위인 독일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의 275대와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3위는 215대를 판 독일의 슈빙(Schwing)이다. DS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미국 내 대형 건설장비업체는 CPC 생산은 대응하지 않고 있어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전진건설로봇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튀르키예 재건사업 외에도 중장기적으로 재건이 필요한 지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또한, 전진건설로봇 측은 "올해에는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이 뉴시티 10곳 이상 건설·인프라 투자 확대·정부 프로젝트 확대 등 1조5000억달러(약 2212조2000억원)의 인프라 투자를 예고한 만큼 당사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 상장사 전진건설로봇이 해외 수요 증가로 인한 외형 성장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력 시장인 북미의 견조한 매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 재건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은 올해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건설기계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진건설로봇이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의 콘크리트 펌프카(CPC)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진건설로봇은 지난해 북미 펌프카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작년 12월17일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력 시장인 북미 매출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45%로 전체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북미 시장은 주택 건설 수요가 40~50% 비중으로 건설 현장에 특화된 전진건설로봇 설비가 주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북미 CPC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올해에는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대형 건설장비업체는 CPC 생산은 대응하지 않고 있어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30년까지 미국에서 약 1조 달러 수준의 인프라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도 수출 중심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외 해외 지역에서도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각국에서 신도시 개발 및 토목사업, 재건 등을 이유로 CPC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연주 연구원은 "지난해 튀르키예 피해 복구사업에 참여해 2023~2024년 누적으로 CPC 485대 공급이 예상된다"며 "우크라이나 종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현지 거점을 통해 적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우크라이나 종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의 CAPEX(자본적지출) 300억원 규모 자금을 회수하고 폴란드로 배치할 예정"이라며 "대리점을 통해 현지 상황 파악 중이며 실질적 진행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건설에는 약 1년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종전 후에도 매출 인식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 연구원은 "중동은 사우디, 쿠웨이트, UAE 위주로 매출 증가세가 포착됐다"며 "이스라엘 수요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지 배급사의 점유율 3위로 종전 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터키 지진에 따른 재건 수요로 유럽 매출 비중이 높았었다"며 "이스라엘이 휴전에 들어가고 우크라이나도 휴전으로 전환될 경우 재건 수요가 늘어나 CPC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진건설로봇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31억원, 268억원을 기록했다. 조연주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 및 재건, 고난도 건설 작업 수요 증가로 중대형 CPC 매출이 확대되면서 고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진건설로봇이 내년 3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전진건설로봇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91억원, 382억원으로 예상했다. DS투자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30억원, 380억원으로 추정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3.70억으로 전년대비 12.06% 증가. 영업이익은 329.05억으로 17.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89.48억으로 24.08% 증가.
콘크리트 펌프카 등 건설기계와 부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업체. 주력 제품은 콘크리트 펌프카로 매출 대부분을 차지. 이 외 플레이싱붐, 스테이셔너리붐, 라인펌프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모트렉스전진1호(74.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13.21억으로 전년대비 전년대비 12.65% 증가. 영업이익은 279.24억으로 53.04%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30억으로 233.30억으로 24.08% 증가.
작년 8월19일 상장, 당일 289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2일 145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13일 719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4월7일 38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23일 52100원에서 밀렸으나 5월7일 453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53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2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7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