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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보령 선정 뉴스핌 2025/06/18 18:20
보령(003850)퀘스트란현탁용산 (사진=보령 제공)

[서울=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국내 제약사 보령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사업은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약품의 생산설비·장비를 지원해 공급 재개 및 증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것이다.

사업의 첫 지원 대상으로는 공모를 통해 보령의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콜레스티라민레진)’이 선정됐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지혈증 치료제지만, 2023년 채산성 악화로 공급 중단됐다.

정부도 해당 의약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 4월 30일 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지만 생산이 재개되지 않아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보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 중단했던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 ’의 국내 생산·출시를 연내 재개할 예정이며, 생산설비 구축, 품목허가 등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해당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이번 사업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 관계자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의 조속한 생산 재개를 통해 수급불안정의약품의 수급 안정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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