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의 올해 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주식시장 호조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다 지난해 6조원 넘게 쌓았던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일부가 이익으로 환입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 ING생명 등 변액보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보험사의 이익 확대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25개 생보사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조57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급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