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IB)과 개인고객 영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겠습니다.” 6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대표(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조직을 강화한 IB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종금은 우리금융의 종금부문 자회사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담당 부행장 출신인 김 대표는 지난해 3월 2년 임기로 취임했다. 금호종합금융이 전신인 우리종금은 2013년 우리금융에 인수됐지만 다음 해인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매각되자 ‘계륵’ 취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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