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종합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자사의 핵심 반도체 칩을 대만의 TSMC나 삼성전자로부터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오는 2023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 칩을 TSMC 또는 삼성전자에 아웃소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 내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21일로 예정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공개 때 함께 발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고객사와의 거래 관련 내용은 확인해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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