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대폭 늘려 1만1779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12년 간 누적 보급대수 3만1029대의 40%에 육박하는 대수다. 서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전기차 보급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3일부터 올해 보조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물량 총 1만1779대는 민간(개인·법인·기관) 부문 1만1073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 411대, 시·자치구 공공 부문 295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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