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하며 주목을 받았던 개그맨 김철민이 암 종양 수치가 줄었다고 밝혔다. 7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진결과 폐와 뼈는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 검사와 암 수치(CEA) 확인 결과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또 "간 수치, 콩팥 기능 등은 정상으로 나와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말기를 선고받은 뒤 9월부터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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