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구리 가격이 최근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지난 11일 장중 톤(t)당 6025달러를 기록해, 1년 5개월 만에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종가는 톤당 55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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