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에 가해 온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를 문재인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해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다. 방송광고와 공연, 음악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신호탄이 올랐다. 중국인의 여행 문의 전화가 이어져 한국행 단체관광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베이징의 한 문화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일 전화통화로 한·중 관계를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사드 보복 조치 해제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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