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상하이 공장이 최근 재개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당국에서 상하이 공장 재개를 허가받고 가동을 시작했다. 가동 중단 한 달여 만이다. 지난 3월 말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상하이 도시 전체를 봉쇄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오리온·SPC그룹 파리바게뜨·이랜드그룹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문을 닫아야 했다. 상하이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2500여 곳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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