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공급 차질을 빚어 가동을 멈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기술진을 급파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에서 임직원 수십명을 보내기로 했다. 현지에도 기술진들이 있지만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으나, 수십 명 정도가 급파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에도 기술진들이 있으니, 한국에서 파견되는 인력 규모는 수십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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