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친환경차 수출강국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에 나선다.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을 2025년 현재의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기본계획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선 정부는 수소·전기차 모두 내연기관차 이상의 성능을 확보하고 친환경차 수출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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