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국내 출시 직후 주간 이용자 수가 7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의 내림세가 뚜렷하다. AR 게임 열풍을 실감한 국내 업계는 이를 틈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16일 앱 조사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6~12일 포켓몬 고 이용자는 345만명으로 전주(427만명) 대비 19.2% 감소했다. 포켓몬 고의 주간 이용자 수는 출시일인 지난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698만 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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