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 국정과제의 대표적 사업인 신한울 3·4호기 착공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정했다. 또 2025년 고리 2호기를 시작으로 매년 1기 이상의 노후원전 연장 운영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민일보가 11일 단독 입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탈원전 정책 폐기 세부 이행계획을 포함해 110대 국정과제의 상세 로드맵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문재인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의 구체적인 공사 재개 시점이 명시됐다. 이행계획서는 신한울 3·4호기 착공 관련 인허가 절차를 2024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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