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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큰 산불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1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파라텍(21.74%) TKG애강(13.64%) 현대에버다임 (6.94%) 제노코(5.01%) 등이 전일 종가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노코는 산불 감시 및 진압 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산불 감시 및 진압 시스템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난 산불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불로 인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만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수만 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이다.
제노코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올 1월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32% 올라 1만 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제주항공 사고 발생 이후 항공기 안전 운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류 충돌 사고 예방 기술이 부각 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노코가 보유한 드론 탑재형 레이저 조류 퇴치 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제노코의 레이저 드론은 소음과 조명 장치를 탑재하여 특정 비행 경로를 따라 운용된다. 강력한 레이저 빛을 이용해 조류를 퇴치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조류 퇴치 방식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조류를 쫓아낼 수 있다.
기존의 조류 퇴치 방식은 소음이나 폭음, 훈연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환경 오염이나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었다.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특정 종류의 조류에게만 효과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1월28일 제노코에 대해 4분기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노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해 추정치를 밑돌았다"면서 "매출액 183억원, 영업손실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과거 매출을 주도했던 방산
핵심 부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데 반해 위성통신·EGSE(전기 지상 지원 장비)·점검 장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3%, 173.5% 증가한 영향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방산 핵심 부품 부문의 양산 사업 본격화 등으로 최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 및 높은 영업이익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모회사와 시너지 효과 기대감으로 주가 역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제노코는 올해 3분기 수주잔고 1051억 원을 경신했다고 지난 11월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 42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1% 상승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노코의 이번 적자전환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다. 제노코 측은 연말까지 실적 반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시장 트렌드에 맞춰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제노코는 업계 주요 프로젝트에서 자사의 항공전자부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 사업과 항공우주 부문 주요 프로젝트에 공급을 지속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우주산업 전 분야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제노코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혼선방지기(IBU)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위성 본체와 탑재체용 통신 핵심부품, 지상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차세대 중형위성 프로젝트를 포함한 국내 주요 위성 프로젝트에서 통신장비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제노코는 미국 방산업체인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과 MOU를 체결해 소해 헬리콥터용 레이저기뢰탐색장비의 하드웨어 공급을 예상하는 등 해외 방산 시장에서도 중요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로써 제노코는 향후 글로벌 방산 및 우주산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수주 실적이 보여주듯 제노코는 우주산업과 방산 분야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꾸준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항공·우주·방산 시장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우주 및 방산 핵심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83.3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5.97% 증가. 영업이익은 11.94억 적자로 0.1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6.93억 적자로 0.0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개별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429.5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0.83% 증가. 영업이익은 25.30억 적자로 10.55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7.98억 적자로 10.80억에서 적자전환.
KAI는 이번 인수로 위성통신과 항공전자 수직계열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 위성 핵심부품 개발 역량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용 시험장비 개발, 지상국 설치 사업, 우주 및 방위사업의 주요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우주, 항공전자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위성통신 분야로 선정된 바 있다.KAI와 제노코는 기존에도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핵심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제노코는 2012년 FA-50용 혼선방지기 국산화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KAI와 인연을 맺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KF-21, LAH(소형무장헬기), 무인기 사업에서 항공전자부품을 개발했다.이 밖에도 제노코는 KAI의 차세대 중형위성을 포함한 국내 위성 다수에 통신장비 핵심 구성품을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강구영 KAI 사장은 “제노코는 위성 및 항공전자 핵심 계열사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KAI의 항공기와 위성 수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KAI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및 협력을 통해 국내 방위·우주 산업의 기술 기업들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성통신부품 제조 업체.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고,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여 X-Band Transmitter(주파수X대역(8.025~8.4GHz) 송신기) 등의 위성탑재체분야 국산화 개발과 위성탑제체를 구성하고 있는 전자장비, 군위성통신체계-II(ANASIS-II)위성의 자세 및 중계기를 관리하는 위성운용국, 소형무장헬기(LAH)사업 및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KF-21 보라매)사업 등의 항공전자장비를의 개발 및 양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방위분야에서는 한화시스템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음. 무인기, 친환경 관련 통신사업까지 진출을 준비중. 최대주주는 유태삼 외(42.09%).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507.05억으로 전년대비 11.10% 증가. 영업이익은 31.51억으로 26.46% 감소. 당기순이익은 27.16억으로 53.52% 감소.
작년 9월11일 1129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1월8일 25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9일 1206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54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7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