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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추진, 더 지체되어서는 안 됩니다.
천안
2022/05/11 08:29 (39.7.***.51)
댓글 24개 조회 5,942 추천 284 반대 31
어제 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을 한 가지 접하였습니다.
"유럽에서 일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품에 한정했던 직접판매(직판)를 모든 제품으로 확대 시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직판체계의 성공 여부야말로 회사의 사활이 달린  문제라고 여기는 저로서는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특단의 방법이 다름아닌 직판이라 보니까요.
그러나 문제는 직판에 성공하여 가시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실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목이 말라 죽어가는 주주들에게는 너무나 멀고 요원한 희망일 뿐이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우리 주주들에게 생명수가 돼 줄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과연 뭐가 있을까요?
저는 그것이 합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식회계 의혹도
창고매출 의혹도
사기꾼 회사와 경영진이라는 비난도
시장으로부터 이렇듯 외면을 당하는 것도
그래서 오늘날 주주들이 이처럼 참담한 고통을 겪는 것도
따지고 보면 모두가 잘못된 지배구조 체계로부터 비롯된 일들이 아닐까요?
이제라도 회사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금과 같이 난마처럼 얽히고 설킨 모든 실타래들이 풀리고 주가 또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회사 내 높으신 분들께 강력히 요구합니다.
더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잔머리도 굴리지 말고
이런저런 이해득실도 따지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합병에 관한 로드맵부터 발표할 것을 말입니다.
그것만이 이 지독한 침체와 고통의 늪에서 벗어나 회사도 살고 주주들도 살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금융 당국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결과에 불복하면 그만큼 3사 합병이 늦어지기에, 불명예스러워도 참고 넘어가기로 했다"
주총에서 했던 서회장님의 이 말이 진심이었고, 하루빨리 실행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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