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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의 상황, 그리고 셀트리온
셀트300만
2022/05/09 23:04 (182.224.***.81)
댓글 22개 조회 6,488 추천 182 반대 91

■ 현재의 상황

1. 시중에 풀린 엄청난 유동성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물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 지속

2. 미국의 빅스텝 금리인상, 앞으로 5번 정도의 추가 인상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도 있음

3. 여기에 파월은 역레포까지 50BP 상승시키며 시중의 유동성 회수

4. 미국 상황에 맞추어 대한민국 역시 지속 금리 인상 예정

5. 끝나지 않은 미중 무역전쟁에 더하여 러우 침공까지, 각종 원자재 상승 지속

6. 미 금리 인상 및 환율 지속 상승으로 외국인 셀 가속화

7. 하반기에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대두


■ 셀트리온의 상황

1. 1분기 실적이 변수

   : 네임드들은 자가진단키트 수출로 대박을 그간 예상해왔으나, 현재 주가로 볼 때 잘해야 컨센서스 부합할 듯

2. 흡입형 코로나 치료제

   : 세계 각국은 전부 탈 마스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중증화율이 높은 변이 혹은 변종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의미 없게 됨

     엔데믹으로 갈수록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으로 주가를 반등시킬 수 없음

3. 3사 합병

   : 네임드 및 많은 분들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한 달이 되는 시점에서 빠르면 합병 발표할 것이라고 했으나, 본인 생각은 다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세계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으며 시장을 이기는 종목은 없음(더욱이 셀트는 잘 아시죠?)

     이런 때, 합병이라는 무리수를 둘까요?


■ 尹정부에 대한 요구

1. 주식 양도세 폐지

   : 저는 이것을 요구할 게 아니라, 기울어진 운동장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사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양도세로 연말 대주주들 매도러쉬가 심하다고요?

     박스권에 갇혀 오르지도 않는 주식 양도세 절감을 위해 매도 후 재 매수의 반복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다들 시원하게 주가 올라서 기분 좋게 세금 내고 수익 실현하는 것이 바람 아닙니까? 

2. 기울어진 운동장 정상화

   : 사실 주가조작 이슈의 중심에 있다는 분이 한 나라의 국정을 도맡게 되어 신뢰가 크진 않네요.

     현재까지의 많은 공약의 파기가 이어지고 있고, 폐지한다던 주식 양도세를 2년 유예한다고 말바꿈을 했습니다.

     기껏해야 공매도 감시 전담 기구, 적발 시 중징계 이런 것은 아무 의미없잖아요.

     다른 것 말고, "기관, 외국인, 개인의 공매도 담보율과 상환기간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할 새로운 보안의 시스템을 개발 및 즉각 적용" 이 둘만 있어도 어느정도 운동장은 복원됩니다.

     우리나라 증권 시스템이 80년대인가 90년대 개발했던 시스템 그대로라죠? 이걸 안 바꾸면서 공매도 감시 및 징계요??

     그 말을 누가 믿나요??


정리하면,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너무 좋지 않고 따라서 많은 분들이 바라는 합병은 지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의 주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어야 하고, 근본적으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정상화는 일부 대주주들 위한(물론 개미가 많은 셀트에서 대주주가 매도하면 줄줄이 하락인건 맞죠) 주식 양도세 폐지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공매도 본질의 문제인 80년대 시스템 철폐 및 무차입 공매도 불가능한 신 시스템 개발, 그리고 공매도 상환 기간 설정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셀트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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