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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투자의 추억(내용을 알고 나서 긴급 환매)
사리곰탕
2021/01/28 19:39 (211.105.***.101)
댓글 8개 조회 3,423 추천 180 반대 4

안녕하세요. 사리곰탕입니다.


오늘 본의 아니게 3번씩이나 글을 적습니다. 더이상 자중하겠습니다.


과거 수년간 제 펀드는 수익률이 마이너스 상태였습니다.


큰 수익이 나지 않는 이상 수익이 발생해도 운용수수료를 떼야 하니 수익률은 늘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나마 아주 미미한 수익률을 내는 펀드가 하나 있었는데, 국책은행에서 운용하는 펀드(MMF)였으며, 운용보고서라는 것이 날아왔습니다.


제가 가입되어 있던 펀드의 설정액은 기억에 5천억원이었는데, 운용역은 딸랑 2명, 그것도 한명은 경력 15년 정도에 관련 상경계 전공자, 또 한명은 경력 4~5년 정도의 공학계 전공자였습니다. 자격증은 한두개씩 있더군요.


그 내용을 딱 보고 나서 아차 싶었습니다. 내가 이런 곳에 내 소중한 돈을 맡겼구나 싶어 모든 펀드(연금 펀드 포함)를 환매하여 셀트에 투자하였습니다.


고객들이 맡긴 돈 가지고 돈놀이 하면서 수익을 크게 내지 못해도 수수료는 꼬박꼬박 챙겨가고, 손실을 보더라도 그것은 투자자의 책임이니, 크게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저리 큰돈을 쉽게 운용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셀트리온에서 기관투자가들이 하는 짓거리들 보면 아주 가관이지요?


펀드에 맡겨 놓는 것 보단 환매하여 성장성 좋은 주식에 묻어 두시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힘들여 번 돈 가지고 아마추어 운용자(기관들)에게 총알을 쥐어주는 이 기가막힌 현실....


과연 저들이 전문가일까요? 


글쎄요. 최소한 셀트에서 만큼은 여러분들이 더욱 전문가시라고 확신합니다.

사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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