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푸념 좀 하겠습니다

살아가는게 녹록치가 않네요

저는 올해 나이가 40이고 장사 배운다고 20대 초반에 영등포 청과물 시장에서 2년정도 일해 보기도 하고 그 후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11년을 다니다가 회사가 멀리 이전을 하는 바람에 얼마 전 계획도 없는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40에 또 다른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니 참 힘드네요..
일자리가 없다는 얘기를 뉴스에서만 들었지 직접 체험을 하니 정말 힘드네요
3년 고생 고생해서 모은 셀 700주.. 이제 막 빨간불이 들어왔는데 팔고 자영업을 한번 해보자고 하는 집사람의 성화에
요즘 정말 미치겠습니다..

50까지 천주를 목표로 달려가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심란하네요 ..
비오는 밤에 술한잔 하고 푸념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힘드신 모든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