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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352820)] 변화
21/04/05 10:00(18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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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9개 공시 요약

지난 금요일 하이브(前 빅히트, 편의상 혼용)는 총 9개 사항을 공시함.

요약하면 1) 하이브는 빅히트 America에 현금 1조원을 제3자 유상증자 형태를 통해 투입함. 이어 빅히트 America가 1.13조원을 차입하는 데 대한 1.4조원 가량의 채무보증을 신규로 열어줌.

이를 활용하여 2) 빅히트 America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지 먼트를 담당하는 Ithaca holdings 지분을 100% 매입함. 동 지분 양수 및 인수 대상회사 차입금 상환을 위해 동사가 지급한 금액은 미화 10.5억달러로 약 1.2 조원에 해당함.

3) Ithaca holdings 주요 주주인 스캇 브라운(필명 스쿠터 브라운), 레이블 대표 2명 및 주요 아티스트들은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빅히트 주식을 취득할 예정임. 행사 가격은 주당 21만원(기준주가 대비 10% 할인)이며 86.3만주 규모로 유입 금액 규모는 1,818억원.

마지막으로 4) 222.8만주에 해당하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함. 빅히트 America에 투입한 현금 1조원은 2020년말 기준 동사가 보유한 현금의 전부에 해당됨. 이로 인해 운용자금이 부족해진 상황이며 상기 인수를 통해 높아진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결정으로 판단됨. 구주 우선 방식으로 발행 예정가는 197,500원이며 가액의 확정은 오는 5월 27일로 발행 예정가 기준 확보될 자금은 4,400억원. 1차 발행가액은 오는 4월 14일 결정되며 4월 16일 신주인수 권에 대한 권리락이 발생함.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2일.

상기 두 건의 유상증자와 미행사 스톡옵션을 포함한 상장 예정 주식은 354.1만주이며 이는 전일 상장 주식수 대비 약 9.9%에 해당됨. 전일 주가 기준 희석 물량을 고려한 내재 시가총액은 9.5조원 수준.

Ithaca holdings에 대하여

Ithaca holdings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가 속한 SB project 레이블의 모회사임. 동사의 대표인 스캇 브라운(필명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하며 사세를 키워옴. SB project는 싸이, CL의 미국 진출을 도운 전력을 보유한 바 있는 케이팝과의 인연이 깊은 사업자임.

동사의 대표 아티스트인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소속 레이블은 유니 버설 계열인 데 반해 매니지먼트는 SB project로 알려져 있음. 이는 한국과 달리 미국 아티스트의 음반 발매와 공연/방송활동을 담당하는 매니지먼트는 분리된 형태이기 때문.

일반적으로 아티스트 활동의 10~15%를 매니지먼트 수수료로 수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티스트의 성공이 에이전시의 힘에 달려있다고 언급될 만큼 중요도가 높음. 상기 대표 두 아티스트의 개인사를 고려했을 때 SB project의 수익은 향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next artist를 찾고자 하는 요구가 높았을 것. 미국 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인 빅히트와의 연결이 SB project에게 필요한 시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임

동사는 2019년 테일러 스위프트를 발굴해 사세를 확장한 Big Machine Records를 레이블로 합류시킴. 매입 가격은 3억달러(약 3,400억원)으로 당시 Big Machine 매출의 80%가 테일러 스위프트 활동으로부터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음. 현재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니버설로 이적했으나 테일러의 1집~6집 앨범에 대한 권리는 Ithaca holdings가 Big Machine으로부터 2019년 양도받은바 있음.

동사의 2020년 매출 및 당기 순이익은 각각 1,554억원과 2,046억원. 동사는 2020년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에 대한 권리를 Shamrock Capital에 매각했는데 이에 대한 평가 손익이 인식된 것으로 추정됨.

이번 인수를 통한 예상 효과

빅히트는 상장 당시부터 조달 자금을 활용하여 미국 레이블을 인수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음. 이번 인수는 상장 계획에 언급된 내용의 일환으로 해석됨.

SB project를 이끄는 스쿠터 브라운은 SNS를 활용한 홍보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방탄소년단의 팬덤을 확대시킨 빅히트와 유사함.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방송 출연, 콘서트 표 매진과 관련하여 현지 프로모터의 영향력이 커 두 사업자의 향후 시너지가 기대됨.

한국 아티스트의 미국 활동은 일반적으로 매출의 일정 요율의 수수료를 에이전 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음. 빅히트의 2019년 미국 콘서트 매출 규모를 고려했을 때 에이전시 지급 수수료를 연결 자회사를 통해 내재화 할 수 있는 것도 향후 가능한 수익성 증대 방안.

희석 물량을 고려한 동사의 내재 시가총액은 9.5조원이며 이는 Ithaca holdings 효과를 제외한 기존 사업부문 대상 2022년 예상 순이익인 1,882억원(당사 추정)의 50배 수준. 참고로 Warner Music Group의 2022년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PER은 34배임.

현재 인수 대상 회사의 수익 구조 및 2020년 경상 이익이 파악되지 않음. 추후 관련 수익을 더해 새로운 적정주가를 제시할 예정임.

메리츠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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