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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산업] 9월 전국공항 항공 수송: 악화일로 공유하기
19/10/10 08:15(1.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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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제선 여객은 0.8% 증가에 그침.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 있으나, 화물 물동량도 전년대비 9.5% 감소. 펀더멘털이 악화되는 가운데 현금 유출에 따른 재무구조 압박도 심화. 국내 항공사에 대해 보수적 의견 유지


▶ 9월 항공 여객 성장률 급감, 화물 부진 지속

9월 국제선 여객은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치면서 성장률이 급감. 9월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전년대비 9.5% 감소하면서 8월 대비 감소폭이 재차 확대. 9월에는 추석 연휴가 있었음에도 여행 수요 감소와 단거리 핵심 노선인 일본 여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저가항공사 여객은 역성장. 달러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유류비, 공항관련비 등의 비용 절감에도 한계. 펀더멘털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현금 유출에 따른 재무구조 부담도 심화

▶ 9월 국제선 여객 수송 +0.8% y-y, 화물 수송 -9.5% y-y

9월 전국공항 국제선 여객은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침. 8월 반사 수요가 나타난 국내선 여객도 9월에는 전년대비 3.4% 감소하면서 전체 총 여객은 전년대비 0.4% 감소. 총 여객 감소는 2017년 7월 이후 처음

9월 전국공항 기준, 중국, 미주, 유럽 노선의 전년대비 여객 증가율은 각각 11.9%, 6.9%, 5.0%로 양호. 동남아는 15.0% 증가하였으나, 일본 노선은 28.5% 감소. 2018년 9월은 기저효과(2018년 9월 오사카 공항 침수, 홋카이도 지진 발생)가 있었음에도 수요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남.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10월부터는 일본 노선 여객 감소폭이 추가로 확대될 전망

9월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대형국적사 1.0%, 저가항공사 4.9% 감소, 외항사 7.9% 증가. 전국공항 통계가 집계된 이후 (2010년)로 저가항공사 여객 감소는 처음 있는 일.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증감률: 대한항공 -2.6%, 아시아나항공 +1.4%, 제주항공 +16.8%, 진에어 -26.0%, 티웨이항공 +10.0%, 에어부산 -23.4%, 이스타항공 -13.9%, 에어서울 -14.5%

저가항공사 중 기재를 확대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만 국제선 여객 증가. 하지만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대부분의 노선에서 적자 운항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재가 많을수록 3분기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수 있음. 저가항공사는 외형(P(운임) x Q(여객 수))이 감소하고 있음

9월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230,432톤으로 전년대비 9.5% 감소.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가 일부 영향이 있으나, 여전히 국내 항공사의 물량 감소폭이 전체 물동량 감소폭보다 더 큼(대한항공 10.2%, 아시아나 11.3% 감소). 물동량 회복을 위해서는 IT제품을 포함한 국내 수출 회복이 관건

NH 정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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