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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 인천공항 9월 실적: 부진세 재현 공유하기
19/10/10 07:21(1.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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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9월 실적: 여객과 화물 모두 부진

1) 여객: 2019년 9월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송객수 증가율은 0.9% YoY(8월 3.8% YoY, 이하 증가율은 YoY 기준)로 둔화세가 확대되었다. 중국(3.8%, 8월 7.4%), 동남아(13.8%, 8월 15.3%), 유럽(6.0%, 8월 10.8%)이 모두 둔화되었고 일본(-29.2%, 8월 -19.5%)이 특히 부진했다. 주요 노선 중 미국(4.1%, 8월 3.1%)만이 증가율이 개선되었다. L/F indicator (-4.0%pt, 8월 -2.5%pt) 하락세도 유지되었다.

2) 화물: 국제 화물 수송량 증가율은 -9.5%(8월 -6.1%)로 하락폭이 재차 확대되었다. 미국(-11.3%, 8월 -6.1%), 유럽(-9.1%, 8월 -4.9%), 일본(-25.3%, 8월 -16.3%) 모두 크게 악화되었고 중국(-5.9%, 8월 -7.3%)만이 하락폭이 완화되었다. 항공사들의 공급 조절로 L/F indicator (-3.4%pt, 8월 -3.7%pt) 악화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3) 항공사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수 증가율은 각각 -0.7%(8월 0.0%), 1.8%(8월 -0.9%)를 기록했다. 화물 수송량은 대한항공(-10.2, 8월 -7.4%)과 아시아나항공(-11.3%, 8월 -8.6%) 모두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4) 지방공항: 지방공항(인천 및 김포 제외)발 국제노선 수송객수 증가율은 -0.2%(8월 7.4%)로 하락 전환했다. 이는 항공사의 공급 조절에 기인한 바가 크다. L/F indicator(-6.8%pt, 8월 -10.3%pt) 하락세는 완화되었다.

LCC: 수송객 감소 전환, 국제선 M/S 하락폭 확대

9월 저비용항공사(LCC) 수송객수 증가율은 -3.6%(8월 6.8%)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국내선 점유율(57.7%, 8월 57.1%)은 3개월 연속 개선되었으나, 단거리 국제선 점유율(40.3%, 8월 43.4%)은 크게 하락했다. 일본 노선 부진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항공(11.8%, 8월 11.8%, 수송객수 증가율 16.8%)만이 점유율이 유지된 가운데, 티웨이항공(5.8%, 8월 6.1%), 진에어(5.3%, 8월 6.5%), 에어부산(3.7%, 8월 4.4%) 등 기타 LCC의 점유율은 모두 하락세를 유지했다.

일본 노선 점검: 수송량 및 탑승률 하락폭 재차 확대

주요 공항(인천, 김포, 청주, 김해, 제주 등)의 일본 노선 주간 수송량은 9월 말~10월 초 -38.0% YoY로 하락폭이 재차 확대되는 상황이다. 감편(-30.3% YoY)효과에도 불구, L/F indicator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한항공(-30.8%pt YoY), 아시아나항공(-22.1%pt YoY) 등 FSC의 9월 L/F indicator 악화 폭이 최근 LCC보다 커지고 있으며, 제주항공(-8.0%pt YoY)이 가장 선방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

항공업 의견 중립으로 하향: 경쟁력 있는 업체 위주의 투자 필요

항공업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한일 노선 부진에 따른 기재 축소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실적 회복은 1) 화물 경기 회복(대한항공), 2) 중국 등 타노선 대체 효과 및 아시아나 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 해소(제주항공), 3) 규제 완화(진에어) 등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보인다. 단기간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업계 재편에서 생존 가능한 경쟁력 있는업체 위주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에셋대우 류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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