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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4Q20 Preview: 블루웨이브는 은행주 Re-rating의 신호탄
21/01/12 07:39(18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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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리스크 부각으로 투자심리가 재위축된 은행주

은행주는 4분기 중 16.7% 상승에 그쳐 KOSPI 대비 초과하락. 10~11월의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12월초 감독당국의 배당규제 발언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고,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가 큰폭 하락했기 때문. 배당 외에도 정치권의 대출금리 인하 요구 발언 등 전반적으로 규제 리스크가 계속 부각된 점이 주가 약세에 일조. 4분기에 은행주 내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JB금융과 DGB금융. 반면 BNK금융과 기업은행은 상대 적으로 주가가 가장 저조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소폭 하회. NIM 반등 기대감은 확산

4분기 유니버스은행 추정 순익은 약 2.0조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4분기에도 대출성장률이 2%를 훌쩍 상회하고, NIM은 평균 약 2bp 하락 예상. 다만 월중 기준으로는 10~11월이 저점인데다 BNK금융과 DGB금융은 4분기 NIM이 상승해 타행들도 1분기에는 NIM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 4분기 코로나 추가 충당금은 0.8~0.9조원으로 2분기 추가 충당금 1.0조원을 하회할 전망.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유일한 은행은 하나금융일 듯. 반면 일회성 이익 발생에도 우리금융은 기대치 하회 예상. 그외 은행들의 실적도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우려보다 배당 축소 규모 크지 않을 듯. 올해는 정상화 기대

2020년 은행 순익이 당초 예상보다 선방했고, 배당성향도 약 2.5%p 축소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어 평균 DPS 감소 폭은 약 11% 수준 예상. 은행 평균 배당수익률은 5.1% 정도 기대. 올해는 배당성향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배당주의 면모를 되찾을 것

규제 리스크 확산 가능성 있지만 금리 모멘텀 반영은 시간문제

2021년 은행주 강세 전망을 계속 유지. 블루웨이브로 촉발된 금리 모멘텀이 은행주 Re-rating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 물론 선거가 다가오면서 규제 리스크가 확산될 수 있는 점과 잠재 부실 현실화 우려가 있지만 금리 모멘텀과 NIM 상승 전환이라는 큰 파도를 거스르지는 못할 것이고, 보수적인 선적립 효과를 감안시 대손비용도 크게 증가할 가능성 낮음. 매크로 변수의 우호적인 변화와 낮은 multiple이 맞물리면서 상승 폭 확대 기대. 최선호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60,000원)과 하나금융(매수/TP 47,500원) 유지. 관심종목은 BNK금융(매수/TP 7,500원)

하나 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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