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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모소대나무
셀트엔돌핀
2021/03/02 13:03 (223.38.***.187)
댓글 6개 조회 3,332 추천 97 반대 41
제때 상승하지 않고 주주님들에게 인고의 시간을 주고 있는 울 셀트리온이 모소대나무의 성장과 다를바 없다고 보기에 모소대나무 얘기를 옮겨 봉니다.

♡ "모소대나무 이야기"

중국 동부지역에서 자생하는 모소대나무(Moso Bamboo) 이야기는 한번쯤 다 들어봤을 것입니다. 일명 모죽이라고도 불리는 모소 대나무의 성장 원리에 대해서 말이지요.

아시다시피 모소대나무는 씨앗을 뿌리고 4년이 지나도 좀처럼 자라지 않습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대나무가 죽었거나 원래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5년째가 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자랄 기미가 보이지 않던 대나무가 하루에 30cm씩 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6주만에 무려 15m가 넘는 거대한 대나무로 성장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얼핏 생각하면 모죽은 아주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사실은 4년 동안 땅속에서 끊임없이 뿌리내림 작업을 한 겁니다. 어둠 속에서 4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견뎌 냈기에 그처럼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단숨에 하도 높이 쑥쑥 자라자 사람들은 대나무 뿌리가 괜찮을까 파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파들어가도 뿌리가 끝이 보이지 않게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무려 수백 미터를 사방팔방으로 뻗으면서 말이지요. 모소대나무는 후에 크게 자랄 것에 대비해 미리 충분한 뿌리내림을 해두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모소대나무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이 바로 이것입니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하던 성공을 실제로 이뤄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어떤 성공도 '인고의 시간'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설사 이루었다 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우주의 법칙입니다.

죽어라고 노력하는데도 이렇다 할만한 성과가 없어 힘드십니까. 오랜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아무 성과가 없어 남들이 비웃습니까. 아직도 어둡고 긴 '인내의 터널'을 지나느라 심신이 지칠대로 지쳤습니까.

하지만 지금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 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님을 굳게 믿으십시오. 땅속 깊이 아주 아주 견고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과정임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때가 되면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괄목할만한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하십시오.

이철환 작가는 『위로』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네가 진정으로 높이를 갖고 싶다면 깊이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돼. 깊이를 가지면 높이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거니까. 하늘로 행군하기 위해서 나무들은 맨손 맨발로 어두운 땅속을 뚫어야 하거든. 깊이가 없는 높이는 높이가 아니야. 깊이가 없는 높이는 바람에 금세 쓰러지니까."

있는 힘을 다 쏟는데도 눈앞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 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지금 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높이 성장하기 위해서 깊이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울 셀트리온도 빠른 시일 안에 장대한 모소대나무와 같은 상승으로 주주님들에게 기쁨의 환희를 주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https://m.youtube.com/watch?v=zIz_c1SDaKA
셀트엔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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