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주가는 뭐 어차피 앞으로도 최소 5년은 안팔거라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라
아프지 않다면 거짓이지만 그렇다고 막 괴롭거나
미치도록 힘들지는 않습니다.
뭐 이미 5년이상 투자하면서 더심한꼴을 본적도 있었으니까요. 주가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내가 진짜로 분하고 열불이 나는건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셀의 주주로 수년을 살아왔지만 그간은 바이오시밀러라 해외에 올라오는 자료와 뉴스만 봤지
그 과정에서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는 도저히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항체 치료제 신약
그것도 전세계 3개 회사, 2개 국가 밖에 없는 그런 엄청난 치료제가 시작도 하기전에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냐는 겁니다.
이미 충분히 대단한 신약인데 왜 이따위 장난질로
이엄청난 일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별것도 아닌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비추어지게 하냐는 말입니다. 이미 제 주변에도 그거 암것도 아니였구나
이따위 소리합니다. 왜 주가 장난질로 열번 백번 축하 받아도 부족할 경사스러운일이 별거 아닌일로 포장을 당하느냔 말입니다.

너무 분하고 속상하고 열불이나서 오늘밤은 폭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