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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케 IR팀 통화 내용 알림: 고수님들 해석 필요,,
백편삼절
2021/01/18 18:47 (118.32.***.161)
댓글 46개 조회 20,692 추천 435 반대 1

난장을 짐작은 했지만,, 
연일 계속되는 급락에 따른 뼈 아픔은 말도 못하겠군요. ㅠ.ㅠ

낙담도 하시고 허탈도 하실꺼고 당연 분노스럽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되었습니다.
정리해 보도록 하시죠.





하루종일 셀트리온에 전화를 했지만, 통화할 수 없었습니다. 전화기 불났나 봅니다.

그래서 문의글을 남겼는데,, 여지껏 답메일이 없습니다. C-ba ㅠ.ㅠ)

해서 어쩔 수 없이 사실(팩트) 확인 차 셀케로 문의했습니다.




  ========================================



수고하십니다. 바쁘실테니 주로 코로나 치료제 CT-P59에 대해서 몇가지만 문의해 보겠습니다.



●1) 글로벌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했느냐 아직도 안했느냐에 대해 언론들마다 서로 말이 다른데,, 

한국일보나 이데일리는 글로벌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했다고 하고,,
중앙일보나 조선일보는 한국의 식약청 승인 이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는데 

어느 말이 맞습니까?

▶,,=> 그것은 셀트리온에 문의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셀트헬스케어 소관이 아닙니다. ㅠ.ㅠ

(하루종일 셀트리온에 전화기 붙들고 씨름했지만, 통화불가. 전화기 불났나 봅니다)





●1-1),,  그럼 권기성 셀트리온연구개발본부장님이 지난 1월12일(화요일) 
민주당 이광재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했다고 한 것은,, 
잘못된 발언을 했다는 말입니까?

▶,,=> 그것 역시도 셀트리온에 문의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헬스케어라 잘 모릅니다.





●2) 한국의 식약처에서 생산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주에 공장 실사를 하고 갔는데,
미국의 FDA나 유럽의 EMA 등에서 공장 실사를 하고 갔습니까? 

안했다면,, 언제쯤 공장 실사를 할 것으로 회사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까?
이것도 셀트 고유의 영역인가요?

▶,,=>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확인해 드릴 수 없습니다.





●3) 셀트 치료제(CT-P59)의 처방 용량이 40mg으로 확정된 것처럼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는데,, 
몸무게에 따라 처방 용량이 달라집니까? 즉,,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처방 용량도 더 증가합니까?

▶,,=> 몸무게에 따라 처방 용량이 증가합니다.





●4) 수출 지역에 따라서 셀트로부터 공급받는 가격이 달라집니까? 
아니면 공급 가격은 같은데,, 수출 지역에 따라서 가격 책정을 헬스케어에서 따로 주도하는 부분이 됩니까?
이건 셀트의 다른 약품들,, 즉 렘시마나 트룩시마나 기타 제품들도 동일한 메커니즘을 가지는 겁니까?

▶,,=> 가격은 셀트와 협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통상적으로 수출용 가격 결정권은 저희가 가지고 있으면서, 셀트와 수익 부분을 재디자인 합니다.





●5) 선민정 하나금융 연구원, 이동건 신한금융 연구원은 등등 셀트에 비판적인 애널들은,,
수출용 가격이 100만원선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확언하는데,, 
대체 왜 그렇게 가격이 낮게 책정되는지요?
코로나 치료제는 못 구해서 세계 각국이 발을 동동 구르는 판국인데,,

▶,,=> 코로나 환자 치료는 인도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당위성에서 가격을 추정하신 모양입니다.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경쟁사인 릴리나 렘데시비르 제품 가격대 보다는 조금 낮게 가격 포지션이 잡히게 될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6) 사용 승인이 안나온 상태에서도,, 해외 보건 당국이나 기업체와 선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이번 치료제만큼은 한국 정부의 전략적 자산 품목이라서 
식약처나 외교부의 수출 수량 허가를 받아야만 정식 계약이 가능한 겁니까?

즉, 해당국의 보건 당국에 긴급 사용 신청을 않했는데도, 
해당국의 보건 당국이나 기업체로부터 수출 주문을 받을 수 있습니까?


▶,,=> 해당국 보건 당국의 사용 승인 허가없이도 수출은 가능합니다. 
사용하고 안하고는 구입처에서 판단하겠지요.

그리고 한국 정부의 전략적 자산 품목은 금시초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식약처나 외교부의 수출 수량 허가에 대한 지침은 전혀 없습니다.


협의 상대방들, 가격, 수량에 대해서는 현재 네고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공시 사항이라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7) 4분기 셀트리온과의 계약 내용을 보면 3분기 대비 수량이 크게 축소되었는데,,
이건 CT-P59의 생산물을 비축해놓기 위해 셀트의 1공장을 전용 공장으로 풀가동하고 있기 때문인지요?

아니면 해당국들의 의료 시스템 풀가동으로 인해,, 약품들 처방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거나 등등,,
글로벌 코로나 팬더믹을 의식해서,, 재고 수준을 낮게 가기 위한 전략적 판단입니끼?


▶,, =>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당국들의 의료 시스템 풀가동으로 인해,, 약품들 처방 수요가 줄어드는 그런 사유는 전혀 없습니다.

기존의 약품들은 정상적으로 잘 판매되고 있습니다.
4분기에 마켓 쉐어가 증가한 품목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셀트의 1공장 캐파는 다른 용도로 가동 중 일수도 있습니다. 추측에 맡기겠습니다. 
그것이 재고 수준이 낮아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9) 신약 개발에 성공하고도 환대받기는 커녕 냉소를 금치 못하고 있는 한국 증시의 왜곡 분위기로 인해 상당수 주주들이 셀트의 나스닥 이전 상장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을 셀트 경영진들도 알고 계신지요?

대다수 주주들의 의견이 나스닥 이전 상장이라면 회사의 경영진측이 불편해야할 이유가 뭐가 되겠는지요?

▶,,=>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경영진에게 보고는 하겠습니다.





●10) 선민정 하나금융 연구원, 이동건 신한금융 연구원은 회사 탐방을 자주 옵니까? 아니면 전화만 가끔하는지요?

▶,,=> 부지런히 회사 탐방을 오고 있고, 전화도 자주 하십니다. ㅠ.ㅠ





●11) 셀트랑 계속 통화 연결이 안됩니다. 
셀트의 IR팀 직통 전화번호가 어떻게 됩니까? 그리고 누구를 찾으면 됩니까?

▶,,=> 홈피에 나와있는 번호가 저희가 알고 있는 번호입니다. IR팀을 찾으시면 됩니다.

말조심을 해야 하는 입장이고, 이곳  IR팀의 통화 내역이 온라인 게시판에 바로 올라가는 탓에 
누구라고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수고하세요.
셀트 가족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별 것 아닐 수도 있고, 숨은 힌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해석은 고수님들의 판단 글에 맡기겠습니다.


셀트로부터의 답 메일은 아직도 여전히 없네요. ㅠ.ㅠ



 =====================================


뻔한 내용일 수도 있으나, 팩트 정리의 필요성 때문에,, 글을 올려둡니다.

확실한 것은,, 주주님들의 추측치보다 더 많은 양이 실제로 생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에 쓸려고 무진장 찍어내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쉬세요.






,,
백편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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