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주말 내내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이 계속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대중/전 대통령/1975년 4월 연설 육성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결국 악의 편, 방관은 최대의 수치, 비굴은 최대의 죄악입니다. 

생각하는 국민, 행동하는 국민이어야 만이 살 수 있습니다."]

[김대중/전 대통령/1975년 4월 연설 육성 : 

"떳떳이 나와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은 싸우고, 

떳떳이 나오기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람들은 익명으로라도 엽서로, 전화로,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을 격려해서 그분들이 좌절되지 않도록 해줘야 됩니다."]

[김대중/전 대통령/1975년 4월 연설 육성 : 

"우리 민주주의가 회복된다는 것을... 그것은 틀림없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내가 보증하겠습니다."]

그리고 30여 년이 지난 2009년 김 전 대통령은 서거 2달 전 

마지막 연설에서 그 말을 유언처럼 다시 남겼습니다.

[김대중/전 대통령/2009년 6월 연설 육성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여러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518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