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테마섹이 샐트리온 보유 주식을 매도 할때 셀트리온에게 우선 매수 의사를 물어보도록 약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자금여력이 없어서 행사하지 못했죠.

테마섹은 현재 약 7%, 1000만주 정도 보유 하고 있고 기존의 행보를 보면 향후 3~4번의 블럭딜로 엑시트할 거라 예상됩니다.
치료제 수익으로 자금 여력이 생기므로
긴급승인 후 회사가 향후 테마섹 블럭딜 물량에 대한 우선매수권 행사를 검토 하겠다고 공시하는 겁니다.
(폭스바겐 사태시에 약 30%대의 대주주 보유 지분을 70% 대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발표하는 것만으로 공매도가 거덜났죠)
공매도에게 이제 끝내라는 강한 암시를 주는 것이죠.

그래도 공매도가 기생하면 첫번째 블럭딜 물량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겁니다.
그리고 소각 하는 것이죠.

만약 7%의 테마섹 물량을 다 받아서 소각하면 서회장의 홀딩스를 통한 간접지분율이 약 1.4% 정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급니다.
향후 지주회사 지분 30%로 상향 될시 유리해지는거죠.

공매도가 그린 800만주 무사상환 시나리오는 그냥 사요나라 되는 겁니다.

한번 상상해 보시죠.
이런 시나리오를....
내년 주총에 꼭 참석해 물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