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금요일,

장중에 발표해달라,

마감후에 할바엔 월요일에 해달라

물론 나도 그랬지만,

결국엔 금요일 장막판 소폭 반등이라도 했기에

그나마 주주들의 원성이 잦아드는듯 보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은거 같다.

만약,

금요일 하락마감에 

시간외 공시.

주말 동안에 해외에 큰 일이 생길경우

월요일도 결국 하락마감

이것이 우리가 걱정하던 최악의 시나리오다.

그러나,

금요일 장막판 약간의 상승에

시간외 공시.

금요일 상승마감외엔 바뀐건 없다.

실적이 바뀌지도 않는다.

조금 아쉬운것이 있다면,

주말동안 삼바도 가만있지 않을것이다.

만약 금요일 장중 공시했다면?

예전에 장중 공시는 

3시가 장마감일때였고, 약 2시경에 공시 했었다.

2시부터 30분간 10%이상 급등을 하다가

2시 반부터, 그 상승분에 절반이상을 반납하고,

결국 긴 꼬리만 남긴채,

월요일도 큰 상승은 없었다.

이 또한 별세개가 개입했겠지..

금요일 장중에 해 달라고,

기습작전을 해 달라는것은,

현재 장마감 3시 30분 기준으로,

장마감 10~20분전에 해 달라는것이다.

어차피, 월요일은 알수가 없다.

월요일,

분명 삼바도 어떠한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만만찮게 오를것이다.

더이상 떠난 기차를 쳐다보지말고

이제 실적도 발표된 만큼

남아있는 우리는 다시한번 뭉쳐야 한다.

회사는 최선을 다했고, 숫자로 증명해냈다.

주주님들도 다같이 힘을합쳐 최선을 다해 

오소나무님을 지지하고

끝까지 공매도와 싸울것이다.

정치를 하는놈이든, 자본시장을 연구하는 놈이든

민심을 져버리면 어찌되는지 두고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