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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 시총 2위를 향한 위대한 도전의 시작
20/08/02 11:05(58.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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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Q20 영업이익 컨센 40%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2Q20 영업이익은 5,716억원(QoQ +142%, YoY +114%)으로 컨센(4,103억원)을 40% 상회했다. 석유화학/전지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화학 영업이익은 4,347억원(QoQ +79%)으로 큰 폭 개선되었다. 저가 원료 투입효과와 NCC/PO, ABS, NB Latex, 페놀, IPA 호조 덕분이다. 전지사업 매출/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였다. 영업이익은 1,555억원(QoQ +2,073억원)이다. 전기차 고객사의 원통형 배터리 탑재 증가에 따라 소형전지가 이익 호전을 주도했고, 중대형전지 또한 폴란드 공장의 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덕분에 최초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전지 매출 2.8조원 중에서 중대형의 비중은 60%에 육박한다. 전지의 가동률은 5월부터 회복되어 현재는 정상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다.

□ 3Q20 영업이익 전분기 수준. 하반기 중대형 매출 증가 덕분

3Q20 영업이익은 5,823억원(QoQ +2%, YoY +53%)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전망한다. 팜한농의 감익을 석유화학/전지의 증익이 상쇄할 것이다. 석유화학은 기존 호조 아이템의 시황이 여전히 견조하며, 전지는 원통 및 중대형전지의 매출 확대(QoQ +40%)로 인해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다.

□ 석유화학, 전지사업 모두 Valuation 상향의 변곡점에 위치

TP를 63만원에서 80만원으로 조정한다. 석유화학/전지 중심으로 전사 실적을 15~20% 상향한데다, Multiple 또한 상향했다. 2Q20 Dow Chemical의 OPM은 1.2%에 불과하나, LG화학은 13.1%을 기록했다. 강한 다운스트림 포트폴리오 및 NCC의 ECC 대비 우위를 암시한다. 향후 천연가스 급등 가능성 등을 감안 시 NCC 경쟁력은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이를 반영해 석유화학 가치를 상향했다. 전지EV는 CATL 대비 할인율을 적용했다. 최근 CATL의 가치 상승은 반영했으나, 할인율 40%은 조정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전지EV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 CATL의 OPM 11%를 감안하면 회사가 제시한 2020년 OPM Mid-Single, 2021년 추가 개선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때 마다 주가의 Upside는 생겨날 것이다. 이론적으로 CATL 대비 할인율 0% 적용 시, 주가는 최대 120만원까지 도달 가능하다. 2020년 하반기 전지의 추가 실적 개선은 그 트리거가 될 것이다. Top Pick으로 제시한다.


하나 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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