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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086790)] 비용 관리로 어려운 환경을 버텨낸다
19/10/28 07:37(1.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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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19 review: 순이익 8,359억원 기록

하나금융의 3Q19 지배지분순이익은 8,359억원(+41.8% YoY, +27.0%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에프앤가이드 7,924억원, 블룸버그 7,849억원)를 5~7% 상회했으나, 당사 예상 8,694억원을 4% 하회한 실적이었다. 당사 예상 대비 은행 기부금이 컸고, 일부 IB 딜 클로징이 지연되며 수수료 이익에 영향을 미쳤으며, NIM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다. 3Q19에 특이 요인이 많았다. 1) 명동사옥(옛 외환은행 본점) 매각이익 4,477억원, 2) 분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자산 환산손실 844억원, 3) 보육사업 등 은행 기부금 총 448억원, 5) 동부제철 충당금 환입 235억원, 6) 임금피크 관련 명예퇴직비용 120억원 등이 인식되었다. 경상 기준 순이익은 약 6천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한다.

핵심이익 전년비 증가, 잘 관리되고 있는 건전성 지표, 충당금 비용, CET1 비율

3Q19 은행 원화대출금은 +1.8% QoQ(+5.9% YTD)로 견조한 성장 기록했다. 3Q19에 시장금리의 가파른 하락으로 은행 NIM은 1.47%(-7bps QoQ)를 기록했다. 그룹 순이자이익은 1조4,588억원(+2.2% YoY, -0.1% QoQ), 순수수료이익은 4,985억원(1.0% YoY, -7.9%QoQ)였는데, 일부 딜 클로징 지연으로 인수주선·자문수수료가 부진했고, 신탁보수(2Q19 931억원→835억원)를 포함한 자산관리 수수료(2Q19 1,820억원→3Q19 1,653억원)가 줄었다.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비용은 1,156억원, 총여신 대비 비용률 16bps(연율화함,+9bps YoY, -10bps QoQ), 그룹 신규NPL증감액은 1,450억원, 총여신 대비 21bps로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었다. 은행 연체율은 0.23% (-6bps YoY, -2bps QoQ)로 하락하며 지주 설립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당사 커버리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 기록(신한0.33%, KB 0.29%)한 것으로 보인다. 3Q19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25%로 잠정 집계되었는데, 커버리지 은행지주사 중 KB금융이 가장 높고(14.39%), 다음으로 하나금융이 높다.

비용 절감할 buffer 보유, 가장 돋보이는 배당 매력

가파르게 하락한 시장금리 등 금융시장 환경이 매우 비우호적인데, 하나금융은 3Q19에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이익(명동사옥 매각이익 세후 3.2천억원)을 buffer로 활용하여 2020년 이후를 대비하는 비용 구조 효율화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ex. BIDV 지분투자 등)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도 병행될 것이다. 저금리를 포함한 여러 우려 요인을 반영해도, 하나금융의 저평가(2019-21년 예상 ROE는 8~9%대 vs. P/B 0.3~0.4배) 및 배당매력(2019-21년 예상 배당수익률 6~7%대)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한다. KB금융과 함께 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 

미래에셋대우 강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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