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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상한가..`스틸파트너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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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09:40 (221.1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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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샘표식품(007540)이 KT&G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계 사모펀드(PEF) 스틸파트너스가 지분 매입을 타진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샘표식품은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상한가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틸파트너스는 최근 샘표식품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는 PEF 마르스1호에 지분 매입 의사가 있다고 접촉해왔다. 현재 샘표식품는 최대주주인 박진선 사장측과 2대주주인 마르스1호간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안을 놓고 표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마르스1호 관계자는 "스틸파트너스와의 접촉을 확인해줄 순 없지만 샘표식품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업체들이 지분 인수를 타진한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현재 재무 장부 등을 열람하고 있는 상황이고, 단기차익을 실현할 용의도 없어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22만여주(4.94%)를 추가로 산 것은 경영참가 공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아 팔 수도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분을 굳이 나눠서 팔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스틸파트너스는 작년 칼 아이칸과 함께 KT&G 지분을 인수한 후 경영진을 압박해 주목된 PEF다. 최근에는 KT&G의 신한지주 지분 매입에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샘표식품은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상한가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틸파트너스는 최근 샘표식품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는 PEF 마르스1호에 지분 매입 의사가 있다고 접촉해왔다. 현재 샘표식품는 최대주주인 박진선 사장측과 2대주주인 마르스1호간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안을 놓고 표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마르스1호 관계자는 "스틸파트너스와의 접촉을 확인해줄 순 없지만 샘표식품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업체들이 지분 인수를 타진한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현재 재무 장부 등을 열람하고 있는 상황이고, 단기차익을 실현할 용의도 없어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22만여주(4.94%)를 추가로 산 것은 경영참가 공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아 팔 수도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분을 굳이 나눠서 팔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스틸파트너스는 작년 칼 아이칸과 함께 KT&G 지분을 인수한 후 경영진을 압박해 주목된 PEF다. 최근에는 KT&G의 신한지주 지분 매입에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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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hi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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