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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강세..`주총 표대결 가능성`
공시선생
2007/03/02 09:46 (221.154.***.36)
댓글 0개 조회 659 추천 1 반대 0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샘표식품(007540)이 경영진과 우리투자증권 사모투자회사(PEF)와의 주주총회 표대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샘표식품은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5%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틀 연속 하락세 이후 사흘만에 상승 반전이다.

샘표식품은 내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우리투자증권 PEF 마르스 1호와 이사 선임 안건을 놓고 표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샘표식품은 지난 28일 우리투자증권 PEF 마르스 1호가 제안한 이사 2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이사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마르스 1호가 주주 제안한 정헌채 전 코오롱패션 경영지원실장 상무와 서정원 이화여대 경영학과 조교수가 각각 이사, 사외이사 후보로 상정됐다.

샘표식품은 이외에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을 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한편 강석진 전 한국제너럴일레트릭(GE) 회장과 오해진 전 LG CNS 사장를 각각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이번 주총에서 샘표식품은 이사수 제한에 따라 총 5명의 후보 가운데 3명밖에 확정할 수 없어 표대결이 불가피하다.

우리투자증권 PEF 관계자는 "박승복 회장과 마르스 1호가 추천한 이사 이외에도 샘표식품이 2명의 이사를 추가로 추천한 것은 이사 선임 안건을 표대결로 가져가겠다는 의중"이라고 말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주총까지 남은 기간 동안 우리투자증권 PEF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표대결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주총에서 주주들이 어떤 이사후보가 샘표식품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스1호는 지난해 9월 샘표 지분 24.12%를 매입한 후 최근 경영참여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샘표식품 대주주 지분율은 28.24%로 마르스1호와 4.1%포인트밖에 차이나지 않아, 표대결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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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hincho@)

 

 

 샘표식품 A007540
  거래소  (액면가 : 1,000)    * 03월 02일 09시 47분 데이터   
현재가 23,150  시가 23,100  52주 최고 30,400 
전일비 ▲ 800  고가 24,300  52주 최저 9,470 
거래량 13,940  저가 22,600  총주식수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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