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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고맙다 화물
20/06/05 08:36(211.2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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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 개선 및 운임 폭등에 따른 화물 호조로 2Q20 FSC들의 실적 추정치 대폭 상향 조정. 

*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전염병 예방 관련 수요는 오히려 폭등하고, 여객기 운항 정지에 따른 공급 완화로 항공화물은 이례적인 강세 지속.

* 다만, 여객 수요 회복이 요원하고, COVID-19 종식까지 주주가치 희석을 동반하는 이벤트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코로나 19 이후에도 성숙기에 접어든 항공 시장을 대비한 구조조정이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Underweight 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화물은 감소, 운임은 폭등: WorldACD에 따르면 4월 전세계 항공 화물이 전년 대비 31.7% 급감했으며 전월 대비해서도 22.8% 감소. 한국의 4월 항공 화물 또한 비슷한 상황인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4월 항공 화물이 전년대비 26.1% 감소한 3.58만 톤에 그쳤으며 전월 대비해서는 26.7% 감소.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공 화물 yield는 급등했는데, 4월 전세계 화물 yield는 전년대비 99% 급등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63% 급상승. 

팬데믹 예방 관련 수요 폭증이 주요 원인: 물량 감소에도 yield가 강세를 보이는 기 현상이 지속 중인데, COVID-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활동 위축으로 전반적인 물동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염병 예방과 관련된 개인용보호구 (PPE) 및 위생용품 수요는 급증.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의 주 원료인 부직포 수출이 4월 누계 중량 기준 전년대비 569% 급증 했으며, 소독제 주 원료인 에틸알코올, 이소프로필알코올의 경우 4월 누계 수출 중량이 각각 412kg, 293톤을 기록해 이미 2019년 연간 총수출 중량을 대폭 상회. 의약품 수출 또한 4월까지 3,148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 

여객기 운항 급감에 따른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한편, 여객기 밸리 카고 감소에 따른 공급 부담 완화 또한 항공 화물 yield 급상승에 기여 했는데, 4월 누계 기준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편수가 78,105편으로 전년대비 40.2% 급감. 5월 잠정 여객 편수 또한 7,462편으로 전년대비 80.4% 급감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화물 부문 공급 완화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 

하반기 여객 회복에 대한 확신 부족: 6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그리스와 스페인이 7월 차례로 국제선 노선 재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베트남 또한 한국을 포함한 80여개국에 대해 7월부터 비자 발급을 재개할 예정. 하반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여전히 COVID-19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시판 단계에 이른 치료제 및 백신 부재로 팬데믹 종식 시점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 또한, 법정 수업 일수 확보로 인해 방학 기간 단축 마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인 각국의 입국 금지 조치 해제가 실질적인 여객 수요 회복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 

화물이 판가름할 2Q20 실적: 2Q20 예상을 뛰어넘는 화물 부문 호조세와 여객 사업량 감축 및 순환 휴직 등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FSC들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 글로벌 화물 yield 급등세 속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물동량 증가세 마저 이어지고 있기 때문. 4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화물 수송량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104.6톤을 기록했으며 5월 잠정 수송량 또한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상황 (1Q20 +6.1% y-y). 아시아나항공 또한, 4월 화물 수송량 +4% y-y, 5월 잠정치 +6% y-y로 (1Q29 +5.6% y-y) 견조한 수준 지속. 아이러니 하게도 COVID-19 타격이 화물 부문 수급 개선 효과를 일으켜 2Q2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나의 경우 2분기 사상 최대 이익까지 전망 되는 상황. 다만, LCC의 경우 극심한 여객 부진을 방어할 만한 묘안이 부재한 상황 인지라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항공섹터 Underweight 유지: 항공 섹터에 대해 UNDERWEIGHT 의견 유지. 화물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나 단기적인 모멘텀으로 판단되며, COVID-19 장기화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이 요원하고, COVID-19 이후에도 구조적인 성숙기에 들어선 항공 여객 시장을 대비한 공급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 세계적인 유동성 장세 속에서 9월 말까지 제한된 공매도 영향으로 최근 항공주 주가가 견조한 상황. 다만, 대규모 유상증자 및 차입금 증가 등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되는 각 종 이슈 발생으로 조정 국면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

삼성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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